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조망권 우수한 아파트, 관심가네~

기사입력 : 2009년09월23일 08:56

최종수정 : 2009년09월23일 08:56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 가을 추석 이후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 연말까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아파트들은 우수 조망권뿐만 아니라 인근 개발 호재도 많기 때문에 투자 가치도 높다.

◆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14구역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10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14구역을 재개발 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으로 총 706가구 중 공급면적 145㎡(43평) 2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한강과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3호선·중앙선 전철 환승역인 옥수역과 3호선 금호역이 각각 도보 10분~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한남대교와 성수대교, 동호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이마트, 금남시장, 달맞이 공원, 응봉산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서울 광진구 광장동 427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427 옛 한국화이자 부지를 개발해 ‘힐스테이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5층 5개 동, 공급면적 82~160㎡(24평~48평) 총 453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쉽고, 인근에 강변테크노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광나루자전거공원, 아차산체육공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32블록 신명종합건설

신명종합건설이 오는 10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32블록에 ‘신명 스카이뷰주얼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79㎡(23평) 총 100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남쪽으로 송산 생태공원과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또 4-Bay 평면구조로 설계됐고 전세대가 남향위주(남동, 남서)로 배치됐다. 2009년 10월 송도국제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인천대교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 될 전망이고 청라지구와 연결되는 제3연육교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9-1,2블록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9-1,2블록에 ‘래미안광교’를 공급 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25~235㎡(37평~71평) 총 62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쪽으로는 광교산, 앞쪽으로는 여천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췄으며 일부 층에서는 광교산 조망도 가능하다. 지난 7월 개통 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광교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사역도 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22블록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22블록에 ‘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08~113㎡(32평~34평) 총 1454가구로 구성되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지구를 통과하고 2013년까지 원흥역이 신설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고양대로, 통일로 등을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33만여㎡에 미디어 클러스트도 구축되고 이 곳에는 농수산물센터와 연구개발센터, 방송영상 스튜디오 체험센터, e스포츠와 게임전용 테마파크, 전문 유통상가 등을 갖춘 ‘삼송미디어파크’가 들어선다.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에 ‘송도더샵 그린애비뉴’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14~174㎡(34평~52평) 총 101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동쪽 공립학교 방향에 위치해 있는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인천1호선 연장선 센트럴파크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이 가능하고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오는 10월 인천대교가 개통 될 예정이고 앞으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제2서울외곽순환도로도 개통 될 예정이다.

◆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2단지 대우건설·코오롱건설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오는 10월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푸르지오하늘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1264가구 중 공급면적 79~165㎡(23평~49평) 23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 광명역과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동쪽으로 광덕산근린공원이 접해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부동산써브 정태희 연구원은 "아파트 선택 시 조망권이 최고의 프리미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며 "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에 따라 집 값이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