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img/0914_lyb_1.jpg)
[뉴스핌=이유범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에 근무하는 3만명의 전 임직원에 '가정용 신종플루 예방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선물세트 형식으로 제공되는 이번 '예방용품'의 구성품은 손 청결제와 욕실용 핸드워시, 그리고 항균 비누와 살균세정제 등으로 회사측은 추석 전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플루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의 경우도 충분한 수량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측은 국내외 全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용품’을 전달하는 것은 신종플루로 인해 임직원의 근무공백이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도 함께 지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부사장은 "이번 예방용품 전달은회사에서 비록 감염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가정에서의 예방활동 지원을 통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확실히 지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임직원 해외 출장 후 귀국시 반드시 사내의원에 방문해 신종플루 감염여부를 확인토록 하고 있다. 또, 향후 신종 플루가 확산될 경우에는 공장 출입구 등에 소독기 및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