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이 상승채널 내에서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예상하며 다음 코스피지수 목표로 1850포인트를 제시했다.
미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이 이에 수반되는 금리, 물가, 출구전략 등 비용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오히려 증시에는 더 긍정적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미국 전체 소비에 대해 "느리지만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다만 한국 수출과 관련해서 중요한 미국 가전, 자동차소비 등 내수재 소비환경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괜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소비는 상위 20%가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구조인데 이들은 전문가 집단으로 주로 준필수소비재 성격의 산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경기침체기에는 소득이 줄어들 수 있지만 실업으로 소득 기회가 장기간 박탈될 수 있는 중하류층과는 차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 소득 상위계층은 부동산 보유율이 높고, 특히 모기지 이용비율이 높으며 소득 상위 20% 가계가 주식관련 자산의 6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효과가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택과 주식가격의 상승, 금리안정은 이들의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결론적으로 소득 상위계층은 먼저 지갑을 열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미국 전체소비의 체감지표보다 한국의 대미국 수출경기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IT를 비롯한 자동차, 은행, 건설이 주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본 뒤 유망종목으로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희건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평화정공,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 10종목을 선정하기도 했다.
미국 경기의 완만한 회복이 이에 수반되는 금리, 물가, 출구전략 등 비용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오히려 증시에는 더 긍정적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미국 전체 소비에 대해 "느리지만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다만 한국 수출과 관련해서 중요한 미국 가전, 자동차소비 등 내수재 소비환경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괜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소비는 상위 20%가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구조인데 이들은 전문가 집단으로 주로 준필수소비재 성격의 산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경기침체기에는 소득이 줄어들 수 있지만 실업으로 소득 기회가 장기간 박탈될 수 있는 중하류층과는 차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 소득 상위계층은 부동산 보유율이 높고, 특히 모기지 이용비율이 높으며 소득 상위 20% 가계가 주식관련 자산의 6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효과가 소비에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택과 주식가격의 상승, 금리안정은 이들의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결론적으로 소득 상위계층은 먼저 지갑을 열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미국 전체소비의 체감지표보다 한국의 대미국 수출경기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IT를 비롯한 자동차, 은행, 건설이 주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본 뒤 유망종목으로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서희건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평화정공,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 10종목을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