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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8월12일 08:06

최종수정 : 2009년08월12일 08:06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8월 12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일본증시는 보험주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마감. NIKKEI225 지수는 전일 대비 61.2p(+0.58%) 상승한 10,585.46, 토픽스 지수, 전일 대비 4.27p(+0.44%) 오른 973.51로 마감

- 일본은행(BOJ),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기로 결정.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일본 기준금리가 2010년까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음.

-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국가부채는 6월말 현재 860조2557억엔으로 지난 3월말에 비해 13조7587억엔 증가했음. 이를 일본 인구수로 나누면 국민 1인당 부채는 약 674만엔(약 8600여만원)에 달한다.선진국중 최악의 수준임.

-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일본의 식량 자급률이 전년비 1%포인트 올라 41%를 기록했다고 보도. 일본 농무성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자급률은 11년래 최고치임. 일본은 장기적으로 식량자급률을 5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음.

- 도시바, 올해 안에 블루레이디스크(BD) 플레이어와 BD 드라이브 내장 노트북을 출시하기로 함. 도시바는 차세대 DVD 표준 'HD DVD'를 내세워 소니 등의 BD 진영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지만 미국 대형 영화사들이 BD 쪽의 손을 들어주면서 작년 2월 HD사업에서 철수를 선언한바 있음

- 아이오이손해보험 +4.2%, 미쓰이 스미토모 보험도 +1.95% 손해보험 재팬 +5.25% 각각 상승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국내 소비 개선 기대 속에 힘입어 중국 증시가 닷새만에 상승 반전.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14.97p(+0.46%) 상승한 3,264.73, 선진종합지수, 전일 대비 8.6p(+0.79%) 오른 1,100.79로 마감

- 중국 통계국은 7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1.8% 하락,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 소매판매 전년대비 15.2% 증가,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10.8% 증가, 철강 생산량 5070 미터톤으로, 전년보다 13% 증가, 수출액은 전년 7월보다 23% 감소, 수입총액 전년대비 15% 감소, 무역수지(달러기준)가 106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

- 중국 인민은행, 중국의 7월 신규대출이 6월보다 크게 줄어든 3559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6월 1조5300억위안의 1/4 수준으로 감소한 것. 당초 전문가 전망치는 5000억위안(732억달러) 규모였음.

- [홍콩] 항셍종합지수, 전일 대비 144.69p(+0.69%) 상승한 21,074.21로 마감

- [대만] 대만 가권지수, 전일 대비 26.15p(+0.38%)오른 6,909.02로 마감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대만을 강타한 태풍 모라꼿으로 인한 상장기업 600곳 이상의 피해액이 610만달러 규모로 추산된다고 보도. 자동차부품업체 엘리테크, 라이트웨이(RightWay) 등은 태풍으로 공장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 생산을 중단했음.

- [인도] 골드만삭스가 인도 정보통신(IT)서비스 산업에 대한 전망을 상향한 데 힘입어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64.82p(+0.43%) 상승한 15,074.59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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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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