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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올스타’안치홍, 포르테 하이브리드 탄다

기사입력 : 2009년07월26일 20:16

최종수정 : 2009년07월26일 20:16

[뉴스핌=이연춘 기자] 기아차가 11년 만에 기아 타이거즈의 홈 구장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제공하고 차량전시행사를 열었다.

이날,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 20명은 쏘울, 포르테, 쏘렌토R 등 기아차를 타고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에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했다.

특히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기자단 투표를 통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안치홍 선수(기아 타이거즈)에게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신인으로 사상 첫 MVP의 영광을 차지한 안치홍 선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친환경차로 알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의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받아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주변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포르테 쿱』과 『쏘렌토R』등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고, 야구장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신차 홍보활동을 벌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시즌 기아 타이거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홈 구장인 광주에서 11년 만에 올스타전이 열려, 많은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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