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시장이 단순 모멘텀이 아닌, 밸류에이션에 따른 이성적 투자가 자리를 잡으면서 은행주와 보험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10일 “6월 금융주 수익률은 보험, 은행업종이 시장을 각각 4.4%, 3.5% 앞선 반면, 증권업종이 5.0% 뒤쳐지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거시환경 변화 속에서 예대마진이 개선된 은행주, 보험업종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었고, 증권업종은 거래대금 감소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6월은 개인 위주의 투기적 거래가 감소하는 등 시장이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7월에는 이성적 투자형태가 나타나 강력한 펀더멘털과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손보주, 3/4분기 이후의 이익모멘텀과 0.8배 수준의 PBR에서 거래되는 은행업종의 강세를 예상했다.
은행의 경우 일회성 이익과 충당금 부담 감소로 2/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겠지만, 주요 시중은행들의 NIM이 크게 떨어지며 경상적인 이익 부분은 2/4분기에도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NIM이 3/4분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며 PPOP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KB금융과 외환은행에 주목했는데, 은행주 중 NIM 하락폭이 컸던 은행이 이익 개선의 폭도 클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손보업종은 1990년대말 이후 은행, 증권업종과 달리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였는데, 특히 기초 체력인 ROA가 바탕이 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했다.
손보업종 펀더멘털 구조적 개선의 핵심은 단기보험에서 장기보험으로 비즈니스믹스(Business Mix) 변화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가 변화의 핵심 논리가 되는 지표는 장기보험의 실질적인 이익의 질을 체크할 수 있는 신계약성장률, 보험계약유지율, 위험손해율, ALM Spread 등이 되어야 하고, 손보사 가치 평가 역시 과거 단순 자동차보험 회사일 때와 달리 다양한 가정들에 대한 검증과 분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의 좋은 대안은 EV(Embedded Value)로 EV기준으로 분석하면 손보사의 저평가 메리트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증권주의 모멘텀 회복 여부는 강세장 도래, 거래대금 회복, 금리 하락 등 업종 사이클의 전환에 달린 것으로 판단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키움증권,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한국금융지주를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10일 “6월 금융주 수익률은 보험, 은행업종이 시장을 각각 4.4%, 3.5% 앞선 반면, 증권업종이 5.0% 뒤쳐지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거시환경 변화 속에서 예대마진이 개선된 은행주, 보험업종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었고, 증권업종은 거래대금 감소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6월은 개인 위주의 투기적 거래가 감소하는 등 시장이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7월에는 이성적 투자형태가 나타나 강력한 펀더멘털과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손보주, 3/4분기 이후의 이익모멘텀과 0.8배 수준의 PBR에서 거래되는 은행업종의 강세를 예상했다.
은행의 경우 일회성 이익과 충당금 부담 감소로 2/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되겠지만, 주요 시중은행들의 NIM이 크게 떨어지며 경상적인 이익 부분은 2/4분기에도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NIM이 3/4분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며 PPOP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KB금융과 외환은행에 주목했는데, 은행주 중 NIM 하락폭이 컸던 은행이 이익 개선의 폭도 클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손보업종은 1990년대말 이후 은행, 증권업종과 달리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였는데, 특히 기초 체력인 ROA가 바탕이 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했다.
손보업종 펀더멘털 구조적 개선의 핵심은 단기보험에서 장기보험으로 비즈니스믹스(Business Mix) 변화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가 변화의 핵심 논리가 되는 지표는 장기보험의 실질적인 이익의 질을 체크할 수 있는 신계약성장률, 보험계약유지율, 위험손해율, ALM Spread 등이 되어야 하고, 손보사 가치 평가 역시 과거 단순 자동차보험 회사일 때와 달리 다양한 가정들에 대한 검증과 분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의 좋은 대안은 EV(Embedded Value)로 EV기준으로 분석하면 손보사의 저평가 메리트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증권주의 모멘텀 회복 여부는 강세장 도래, 거래대금 회복, 금리 하락 등 업종 사이클의 전환에 달린 것으로 판단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 키움증권,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한국금융지주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