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과 관련해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윤 장관은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워크숍 직후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리먼 사태 이전으로 경기가 회복됐다는 질문과 관련 "1/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 이상 났다"며 고용도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말이 안 되는 말이다. 사람들의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며 "경제 관료가 결정하지 못하는 경제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아서 자꾸 두렵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한국은행의 2/4분기 전기대비 2% 성장 전망과 관해서도 " 전기대비 플러스가 되더라도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며 "어떻게 경기회복이 됐다고 말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한은과 정부가 반드시 같이 갈 필요는 없다. 한쪽에서 보완할 수 있다"며 "중앙은행이 스스로 입장을 택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윤 장관은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 내년 예상 편성과 관련, "대통령 전용기를 바꿔야 한다던데 여론 등도 의식해서 사는 건 미루는 것 같고 안 하기로 한 것 같다"며 "사는 게 더 싸다고 보는 것 같은데 예산 배정이 안 될 것"이라고 답했다.
윤 장관은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워크숍 직후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리먼 사태 이전으로 경기가 회복됐다는 질문과 관련 "1/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 이상 났다"며 고용도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말이 안 되는 말이다. 사람들의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며 "경제 관료가 결정하지 못하는 경제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아서 자꾸 두렵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한국은행의 2/4분기 전기대비 2% 성장 전망과 관해서도 " 전기대비 플러스가 되더라도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며 "어떻게 경기회복이 됐다고 말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한은과 정부가 반드시 같이 갈 필요는 없다. 한쪽에서 보완할 수 있다"며 "중앙은행이 스스로 입장을 택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윤 장관은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 내년 예상 편성과 관련, "대통령 전용기를 바꿔야 한다던데 여론 등도 의식해서 사는 건 미루는 것 같고 안 하기로 한 것 같다"며 "사는 게 더 싸다고 보는 것 같은데 예산 배정이 안 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