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연 우려·리스크익스포저 등 불확실성 완화”
- 투자의견 중립에서 보유확대로 상향 조정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손해보험업종의 주가 가치는 지연(Delation) 우려와 리스크 익스포저(Risk exposure)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됨에 따라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4일 디플레이션(Deflation) 가능성은 보험업종에 가장 치명적인 악재인데 최근 주요 인디케이터(Indicator)인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추세 전환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역시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손보사 모멘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선/김지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손보사들의 조선사, 건설사 익스포저(Exposure)에 따른 리스크는 업종 전체보다는 개별회사별 이슈로 전환됐다”며 “자산클린화 작업 등을 통해 2008회계년 대부분의 손실을 반영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의 사업비율 개선과 제한적 자보요율 인하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보사의 사업비율은 독립법인대리점(GA)채널 비중 증대에 따라 상승하지만 초과 상각 부담 해소에 따라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는 것이 삼성증권의 판단이다.
초과상각은 미래비용의 선반영 개념으로 향후 미상각신계약비의 절감 효과를 가져 오며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분납 등 수수료 체계 변화 가능성이 있다.
장효선/김지현 애널리스트는 “금감원이 GA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고 GA가 생보 상품 비중을 다시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다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보사의 핵심 사업 부문이 장기보험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자동차보험료의 소폭 조정은 하한선(Bottom line)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손보업종이 금융업종 내 하회(Underperform)로 상대적 메리트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업종은 올해 들어 △초저금리 진입 등 디플레에션(Deflation) 우려 기저효과(Base effect)에 따른 어닝모멘텀부재 △지난해 아웃퍼포먼스(Outperformance)에 따른 상대적 밸류에이션(Valuation) 메리트 감소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해 증권주, 은행주 대비 상대적인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NEUTRAL)에서 보유확대(OVERWEIGHT)으로 상향조정했다.
장효선/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종목별로는 작년 말 이후 2위권 보험주 급등에 따른 벨류에이션 갭(Valuation Gap 축소)에 따라 삼성화재의 강력한 펀더멘털, 견조한 하방경직성 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여전히 2위권 원수사의 주가는 절대 저평가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투자의견 중립에서 보유확대로 상향 조정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9회계년 손해보험업종의 주가 가치는 지연(Delation) 우려와 리스크 익스포저(Risk exposure)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됨에 따라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4일 디플레이션(Deflation) 가능성은 보험업종에 가장 치명적인 악재인데 최근 주요 인디케이터(Indicator)인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추세 전환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역시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 손보사 모멘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선/김지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손보사들의 조선사, 건설사 익스포저(Exposure)에 따른 리스크는 업종 전체보다는 개별회사별 이슈로 전환됐다”며 “자산클린화 작업 등을 통해 2008회계년 대부분의 손실을 반영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현대해상 등 손보사들의 사업비율 개선과 제한적 자보요율 인하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보사의 사업비율은 독립법인대리점(GA)채널 비중 증대에 따라 상승하지만 초과 상각 부담 해소에 따라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는 것이 삼성증권의 판단이다.
초과상각은 미래비용의 선반영 개념으로 향후 미상각신계약비의 절감 효과를 가져 오며 과도한 수수료 부담으로 분납 등 수수료 체계 변화 가능성이 있다.
장효선/김지현 애널리스트는 “금감원이 GA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고 GA가 생보 상품 비중을 다시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다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보사의 핵심 사업 부문이 장기보험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자동차보험료의 소폭 조정은 하한선(Bottom line)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손보업종이 금융업종 내 하회(Underperform)로 상대적 메리트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업종은 올해 들어 △초저금리 진입 등 디플레에션(Deflation) 우려 기저효과(Base effect)에 따른 어닝모멘텀부재 △지난해 아웃퍼포먼스(Outperformance)에 따른 상대적 밸류에이션(Valuation) 메리트 감소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해 증권주, 은행주 대비 상대적인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중립(NEUTRAL)에서 보유확대(OVERWEIGHT)으로 상향조정했다.
장효선/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종목별로는 작년 말 이후 2위권 보험주 급등에 따른 벨류에이션 갭(Valuation Gap 축소)에 따라 삼성화재의 강력한 펀더멘털, 견조한 하방경직성 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여전히 2위권 원수사의 주가는 절대 저평가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상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