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다음달 12일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당산역에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됐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48m, 높이 24m의 초대형 규모로 9호선 당산역 대합실(지하2층)에서 2호선 당산역 승강장(지상2층)까지를 이어주게 된다
일반건물 8층 높이에 달하는 이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현재 최장길이인 6호선 버티고개역 에스컬레이터(길이 44m, 높이 22m)를 넘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에스컬레이터에 한 대 당 260명을 태워 하중검사를 실시했으며 기계작동 등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설당시 당산역은 지하3층의 9호선과 지상에 위치한 2호선을 환승하는데 불편이 예상됐으나 그간 지하철 건설의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장 길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데 성공했다"며 "하중테스트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서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48m, 높이 24m의 초대형 규모로 9호선 당산역 대합실(지하2층)에서 2호선 당산역 승강장(지상2층)까지를 이어주게 된다
일반건물 8층 높이에 달하는 이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현재 최장길이인 6호선 버티고개역 에스컬레이터(길이 44m, 높이 22m)를 넘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에스컬레이터에 한 대 당 260명을 태워 하중검사를 실시했으며 기계작동 등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설당시 당산역은 지하3층의 9호선과 지상에 위치한 2호선을 환승하는데 불편이 예상됐으나 그간 지하철 건설의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장 길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데 성공했다"며 "하중테스트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서 시민이 안심하고 승강기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