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동호 이기석 기자] 지난주도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 지난 3월 둘째주 이후 주간단위로는 11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외국인 순매수(ETF제외)는 모두 8조원을 넘어선 상태이다.
시장에서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른 달러헷지성 자금이 국내증시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원/달러 환율 등을 고려할때 국내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외국인들의 매수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일주일간(5월 18일~22일) 1조 234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첫째주(3.2~3.6) 7349억원의 순매도 이후 3월 둘째주부터 11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1월부터 지난 5월 21일까지 모두 8조1295억원을 순매수한 상태이다.
월간으로는 지난 2월 861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3월 1조2768억원의 순매수로 전환한 뒤 4월 4조2008억원을 순매수로 규모를 늘린 이후 5월에도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5월 들어 코스지수가 1400선대를 돌파했다가 하락 조정을 보이면서 차익실현이 증가,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조6000억원 규모로 줄어든 모습이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종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2068억원 순매수했으며, 신한지주와 GS건설을 각각 1915억원, 1365억원 사들였다. 이어 KB금융과 POSCO를 1188억원과 1066억 가량 매수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를 1195억원 순매도했으며, KT를 704억원, 하나금융지주와 현대건설 현대해상을 각각 300억원 이상 팔았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8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주의 매도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국정밀기계를 212억원 순매수했으며 메가스터디와 인터파크를 각각 120억원 가량 사들였다. 이어 셀트리온과 오스템임플란트 SK브로드밴드를 99억원, 78억원, 71억원 매수했다.
반면 현진소재를 160억원 순매도했으며 CJ오쇼핑과 엑사이엔씨를 각각 100억원 가량 매도했다. 우리이티아이와 에이모션 등도 80억원과 69억원 매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계속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유동성은 달러화 가치의 하락반전에 따른 달러헷지성 자금들로 추정된다"며 "금융위기가 큰 고비를 지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 메리트가 크게 희석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의 이나라 애널리스트는 "미국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매수세가 둔화됐지만, 원/달러 환율 등을 고려할때 국내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돼 경기회복시 수혜가 기대되는 은행과 건설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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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굿모닝신한증권
이에 따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 기준으로 지난 3월 둘째주 이후 주간단위로는 11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외국인 순매수(ETF제외)는 모두 8조원을 넘어선 상태이다.
시장에서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른 달러헷지성 자금이 국내증시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원/달러 환율 등을 고려할때 국내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외국인들의 매수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2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일주일간(5월 18일~22일) 1조 234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첫째주(3.2~3.6) 7349억원의 순매도 이후 3월 둘째주부터 11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1월부터 지난 5월 21일까지 모두 8조1295억원을 순매수한 상태이다.
월간으로는 지난 2월 861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3월 1조2768억원의 순매수로 전환한 뒤 4월 4조2008억원을 순매수로 규모를 늘린 이후 5월에도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5월 들어 코스지수가 1400선대를 돌파했다가 하락 조정을 보이면서 차익실현이 증가,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조6000억원 규모로 줄어든 모습이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종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2068억원 순매수했으며, 신한지주와 GS건설을 각각 1915억원, 1365억원 사들였다. 이어 KB금융과 POSCO를 1188억원과 1066억 가량 매수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를 1195억원 순매도했으며, KT를 704억원, 하나금융지주와 현대건설 현대해상을 각각 300억원 이상 팔았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8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주의 매도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국정밀기계를 212억원 순매수했으며 메가스터디와 인터파크를 각각 120억원 가량 사들였다. 이어 셀트리온과 오스템임플란트 SK브로드밴드를 99억원, 78억원, 71억원 매수했다.
반면 현진소재를 160억원 순매도했으며 CJ오쇼핑과 엑사이엔씨를 각각 100억원 가량 매도했다. 우리이티아이와 에이모션 등도 80억원과 69억원 매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계속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유동성은 달러화 가치의 하락반전에 따른 달러헷지성 자금들로 추정된다"며 "금융위기가 큰 고비를 지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화 메리트가 크게 희석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의 이나라 애널리스트는 "미국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외국인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매수세가 둔화됐지만, 원/달러 환율 등을 고려할때 국내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금융위기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돼 경기회복시 수혜가 기대되는 은행과 건설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길을 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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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굿모닝신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