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대규모 매수세를 보이며 국내증시의 상승을 이끌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금융기관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가 있던 지난주 잠시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이머징시장의 경기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5월 11일~15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신한지주를 각각 797억원과 772억원 순매수했으며 POSCO를 595억원, GS를 577억원, 현대건설을 565억원 가량 사들였다.
반면 KT를 877억원 순매도했으며, 현대모비스를 833억원, KB금융을 770억원 가량 팔았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주에 이어 매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에이모션을 121억원 순매도했으며 태웅을 95억원, 코오롱생명과학을 각각 95억원과 84억원 가량 팔았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와 현진소재 다음 등도 매도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주성엔지니어링을 각각 125억원 순매수했으며,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을 88억원과 73억원 가량 사들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미국 금융기관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오기까지 잠시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최근 국내증시 상승의 한축을 담당하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향후 미국증시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병준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부터 대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머징 시장의 경기회복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서 더 빠를 것으로 예상돼 전세계 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측면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매수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굿모닝신한증권
미국 금융기관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가 있던 지난주 잠시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이머징시장의 경기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5월 11일~15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신한지주를 각각 797억원과 772억원 순매수했으며 POSCO를 595억원, GS를 577억원, 현대건설을 565억원 가량 사들였다.
반면 KT를 877억원 순매도했으며, 현대모비스를 833억원, KB금융을 770억원 가량 팔았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주에 이어 매도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에이모션을 121억원 순매도했으며 태웅을 95억원, 코오롱생명과학을 각각 95억원과 84억원 가량 팔았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와 현진소재 다음 등도 매도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주성엔지니어링을 각각 125억원 순매수했으며,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을 88억원과 73억원 가량 사들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미국 금융기관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오기까지 잠시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며 "최근 국내증시 상승의 한축을 담당하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향후 미국증시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병준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부터 대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머징 시장의 경기회복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서 더 빠를 것으로 예상돼 전세계 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측면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매수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굿모닝신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