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시장이 하반기 이후 본격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지수,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수요위축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하나, 공급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수급여건이 개선돼 메모리시장 회복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메모리시장 회복 시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는 소폭, 3분기 이후에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 메모리시장 본격 회복국면에 진입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유지: 지난 2년간 얼어붙었던 메모리시장에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하다. 올해 들어 NAND 현물가격은 2.8배, DRAM 현물가격은 2.2배 상승하고 있으며, 고정거래선가격도 시간과 상승 폭의 차이는 있으나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하반기 수요위축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하나, 공급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수급여건이 개선, 메모리시장 회복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년간 메모리가격이 80%~90% 하락한 사실과, 현재가격으로는 상위업체의 흑자전환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메모리가격의 추가상승 여력은 매우 크다. 이제 메모리시장은 본격 호황기로 진입하는 초기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시장회복의 배경: 메모리시장이 주로 ‘공급’의 변수에 의해 호황기(가격안정)와 불황기(가격폭락)를 반복하는 실리콘사이클을 반복한다는 사실만 이해하면 수많은 변수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요소)들로 인해 거의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시장전망, 구체적으로는 가격전망을 최대한 단순화해서 바라볼 수 있다. 1)언제나 자랑스럽게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를 자랑하던 삼성전자가 아직까지도 올해 투자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 2)Operating cash flow내에서만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을 하지만, 지나고 보면 차입금증가와 주가희석을 감내하면서도 최대한의 투자를 고집하였던 하이닉스가 올해 10년 전 평
균 1.7조원에도 못 미치는 1조원밖에 투자를 못하는 현실, 3)국내업체의 위협으로 항상 대두되던 일본업체의 심한 내상(엘피다 1분기 영업이익률 -115%), 마지막으로 4)후발업체의 파산(Qimonda)과 生不如死(대만 ProMOS 1분기 영업이익률 -422%) 등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보면 올해와 내년 비록 수요가 저조하더라도 수급여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하반기 이후의 메모리시장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업체의 경쟁력에 주목: 메모리시장 회복 시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이다. 삼성전자(005930 KS)와 하이닉스(000660 KS)의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는 소폭, 3분기 이후에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및 LCD TV의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와 TFT-LCD의 실적회복으로 하반기에는 분기당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부터는 DRAM 가격 상승과 미세공정전환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 시 순수 반도체업체로서의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삼성전자 720,000원, 하이닉스는 22,000원을 유지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지수,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수요위축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하나, 공급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수급여건이 개선돼 메모리시장 회복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메모리시장 회복 시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는 소폭, 3분기 이후에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반도체 산업; 메모리시장 본격 회복국면에 진입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유지: 지난 2년간 얼어붙었던 메모리시장에 따스한 봄 햇살이 가득하다. 올해 들어 NAND 현물가격은 2.8배, DRAM 현물가격은 2.2배 상승하고 있으며, 고정거래선가격도 시간과 상승 폭의 차이는 있으나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하반기 수요위축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하나, 공급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수급여건이 개선, 메모리시장 회복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2년간 메모리가격이 80%~90% 하락한 사실과, 현재가격으로는 상위업체의 흑자전환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메모리가격의 추가상승 여력은 매우 크다. 이제 메모리시장은 본격 호황기로 진입하는 초기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시장회복의 배경: 메모리시장이 주로 ‘공급’의 변수에 의해 호황기(가격안정)와 불황기(가격폭락)를 반복하는 실리콘사이클을 반복한다는 사실만 이해하면 수많은 변수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요소)들로 인해 거의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 시장전망, 구체적으로는 가격전망을 최대한 단순화해서 바라볼 수 있다. 1)언제나 자랑스럽게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를 자랑하던 삼성전자가 아직까지도 올해 투자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 2)Operating cash flow내에서만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을 하지만, 지나고 보면 차입금증가와 주가희석을 감내하면서도 최대한의 투자를 고집하였던 하이닉스가 올해 10년 전 평
균 1.7조원에도 못 미치는 1조원밖에 투자를 못하는 현실, 3)국내업체의 위협으로 항상 대두되던 일본업체의 심한 내상(엘피다 1분기 영업이익률 -115%), 마지막으로 4)후발업체의 파산(Qimonda)과 生不如死(대만 ProMOS 1분기 영업이익률 -422%) 등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보면 올해와 내년 비록 수요가 저조하더라도 수급여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하반기 이후의 메모리시장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업체의 경쟁력에 주목: 메모리시장 회복 시 최대 수혜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이다. 삼성전자(005930 KS)와 하이닉스(000660 KS)의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는 소폭, 3분기 이후에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및 LCD TV의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와 TFT-LCD의 실적회복으로 하반기에는 분기당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부터는 DRAM 가격 상승과 미세공정전환에 의한 원가절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 시 순수 반도체업체로서의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는 삼성전자 720,000원, 하이닉스는 22,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