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전일 뉴욕 증시가 금융주 강세로 반등한 것이 지역 증시의 이틀째 상승 행진을 지원하고 있지만, 미국과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고 몇몇 이벤트성 재료들이 돌출되고 있어 부담이다.
미국 정부가 크라이슬러에게 파산보호신청을 준비하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또 이날 밤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잠정 결과가 은행권에 전달될 예정이다. 워싱턴에서 열린느 G7 및 G2 회담도 주목거리.
24일 오전 일본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05엔, 0.33% 하락한 8817.9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기에 앞서 경계 심리가 크고, 미국발 악재에 조심스러워하면서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의 추가 하락이 억제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통신업체인 KDDI는 4년래 최악의 순익 전망치를 내놓은 여파로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고 있고, 철강과 자동차 그리고 보험주들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철강이 2%, 혼다가 1.6% 그리고 미쓰이수미모토보험이 1,8% 각각 떨어지는 중.
반면 마즈호파이낸셜그룹이 9% 가까이 올랐고, NEC전자는 르네사스테크놀로지와의 인수 계약이 체결됐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로 주가가 14%나 폭등했다.
대만, 홍콩 증시와 중국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10% 상승한 2466.45를 기록하고 있다.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완화를 고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73.55포인트, 0.48% 상승한 1만 5288.01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88% 상승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이 0.8% 오르는 등 운송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후이위안주스는 코카콜라와의 인수 협상을 재개 관련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19.6%나 급등했다. 다만 중국알루미늄공사 등 자원주들은 밀리고 있는 모습.
전일 뉴욕 증시가 금융주 강세로 반등한 것이 지역 증시의 이틀째 상승 행진을 지원하고 있지만, 미국과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고 몇몇 이벤트성 재료들이 돌출되고 있어 부담이다.
미국 정부가 크라이슬러에게 파산보호신청을 준비하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또 이날 밤 미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잠정 결과가 은행권에 전달될 예정이다. 워싱턴에서 열린느 G7 및 G2 회담도 주목거리.
24일 오전 일본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05엔, 0.33% 하락한 8817.9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기에 앞서 경계 심리가 크고, 미국발 악재에 조심스러워하면서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의 추가 하락이 억제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통신업체인 KDDI는 4년래 최악의 순익 전망치를 내놓은 여파로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고 있고, 철강과 자동차 그리고 보험주들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철강이 2%, 혼다가 1.6% 그리고 미쓰이수미모토보험이 1,8% 각각 떨어지는 중.
반면 마즈호파이낸셜그룹이 9% 가까이 올랐고, NEC전자는 르네사스테크놀로지와의 인수 계약이 체결됐다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로 주가가 14%나 폭등했다.
대만, 홍콩 증시와 중국 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10% 상승한 2466.45를 기록하고 있다.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완화를 고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73.55포인트, 0.48% 상승한 1만 5288.01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88% 상승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이 0.8% 오르는 등 운송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후이위안주스는 코카콜라와의 인수 협상을 재개 관련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19.6%나 급등했다. 다만 중국알루미늄공사 등 자원주들은 밀리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