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16일 국내증시는 상승속도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시장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인텔의 실적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경기가 회복 조짐이 보인다는 연준의 경기 판단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연방준비제도는 베이지북을 통해 일부 5개 지역의 경기후퇴 속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아메리카 익스프레스가 부실대출의 증가속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혀 금융주들이 강세로 돌아선 것도 주효했다.
전날 국내시장은 장중 조정이 나왔지만 장막판 상당부분을 만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 1350선을 앞두고 기관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시장체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여기에 당장 내일부터 우리도 삼성전자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다소간의 조정은 있어도 상승추세는 유효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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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락, "지표 악재+금융주 약세"
[美 증시 주요지수(4/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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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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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029.62... +109.44 (+1.38%)
나스닥....... 1,626.80... +1.08 (+0.07%)
S&P500....... 852.06... +10.56 (+1.25%)
러셀2000...... 461.13... +7.91 (+1.75%)
SOX............ 246.23... -3.77 (-1.51%)
유가(WTI)...... 49.25... -0.16 (-0.32%)
달러화지수..... 84.98... +0.27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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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8000선을 회복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전날 아시아 여러 시장들에서도 확인했듯이 장중 조정이 나와도 장막판에 회복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투자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코스피 지수 1300선을 넘으면 과열권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지수의 극적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즉 지수상으로는 언제든지 숨고르기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들을 중심으로 한 종목장세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어제 국내시장이 조정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주가수준과 상승속도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관들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매도로 전환했다.
다만 이러한 조정이 급락의 전조라기 보다는 단기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는 보고 있다.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것은 1/4분기 실적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4/4분기에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들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국내 기업들도 예상치가 계속 상승하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내일 실적발표가 예상되고 있는 삼성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는데, 이제는 당장 1/4분기에도 흑자가 가능할 수 있다는 낙관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정부정책에 의지하기 보다는 기업의 실적개선으로 반등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중간에 속도부담은 있더라도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은 유효하다.
▶ KB투자증권 김성노 수석연구원
코스피 지수 1350선 전후에서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주춤거리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어제 시장을 보면 장중조정에도 종가에서 반등이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체력은 여전히 튼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날 미국시장도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들이 부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연준의 긍정적인 발언과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의 부실대출 증가속도 감소 소식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아직은 상승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인텔의 실적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경기가 회복 조짐이 보인다는 연준의 경기 판단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연방준비제도는 베이지북을 통해 일부 5개 지역의 경기후퇴 속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아메리카 익스프레스가 부실대출의 증가속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혀 금융주들이 강세로 돌아선 것도 주효했다.
전날 국내시장은 장중 조정이 나왔지만 장막판 상당부분을 만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 1350선을 앞두고 기관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시장체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여기에 당장 내일부터 우리도 삼성전자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이처럼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다소간의 조정은 있어도 상승추세는 유효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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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락, "지표 악재+금융주 약세"
[美 증시 주요지수(4/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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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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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029.62... +109.44 (+1.38%)
나스닥....... 1,626.80... +1.08 (+0.07%)
S&P500....... 852.06... +10.56 (+1.25%)
러셀2000...... 461.13... +7.91 (+1.75%)
SOX............ 246.23... -3.77 (-1.51%)
유가(WTI)...... 49.25... -0.16 (-0.32%)
달러화지수..... 84.98... +0.27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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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전날 미국 다우지수가 8000선을 회복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전날 아시아 여러 시장들에서도 확인했듯이 장중 조정이 나와도 장막판에 회복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투자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코스피 지수 1300선을 넘으면 과열권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지수의 극적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즉 지수상으로는 언제든지 숨고르기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개인들을 중심으로 한 종목장세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어제 국내시장이 조정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주가수준과 상승속도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관들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매도로 전환했다.
다만 이러한 조정이 급락의 전조라기 보다는 단기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라는 보고 있다.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것은 1/4분기 실적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4/4분기에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들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국내 기업들도 예상치가 계속 상승하는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내일 실적발표가 예상되고 있는 삼성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는데, 이제는 당장 1/4분기에도 흑자가 가능할 수 있다는 낙관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이 정부정책에 의지하기 보다는 기업의 실적개선으로 반등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중간에 속도부담은 있더라도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은 유효하다.
▶ KB투자증권 김성노 수석연구원
코스피 지수 1350선 전후에서 기관 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주춤거리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어제 시장을 보면 장중조정에도 종가에서 반등이 나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체력은 여전히 튼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날 미국시장도 산업생산 등 일부 지표들이 부정적으로 나왔음에도 연준의 긍정적인 발언과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의 부실대출 증가속도 감소 소식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결국 아직은 상승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