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인 바이로메드의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임상2상 시험이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내 임상3상 진입도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로메드는 14일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임상2상 환자등록의 모집이 완료 돼 상반기 중 임상2상 시험을 마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치료 시 혈소판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국에서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에 환자등록이 완료된 것은 임상2상 완료가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전세계 45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약 탄생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항암 치료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은 암세포 외에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정상 혈액 세포들도 함께 파괴하는 성질이 있다.
적혈구와 백혈구의 경우 이를 다시 증가시킬 수 있는 치료제로 에포젠(80억불, 2008년 매출액/ 에포젠, 아라네스프, 프로크리트), 뉴포젠(46억불, 2008년 매출액/뉴포젠, 뉴라스타)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서는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항암치료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제품(Neumega, 미국 Wyeth사)은 전세계적으로 단 한 가지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부작용이 심해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시장 규모가 협소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재 일반적인 치료법은 혈소판 수혈인데 반복 투여시 효과가 없어지며 에이즈 등의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데다가 늘 공급이 부족해 원활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조만간 임상2상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경우 현재까지 임상시험 진행 결과 부작용이 거의 없어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적은 용량으로도 혈소판 수를 크게 증가시키는 등 치료효과도 탁월해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의 제한적인 치료방법을 급속하게 대체하고, 중국 내 36억달러의 규모를 가진 항암제 시장과 함께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상반기 중 임상2상을 완료하고, 빠르면 올해 내 중국 임상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국내 파트너는 국내외 7개국가의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임상 진도가 많이 진척된 중국 이외의 세계 시장은 체내 지속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세대 치료제인 PEG-VM501로 진입할 예정이다. PEG-VM501은 이번 VM501 임상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14일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임상2상 환자등록의 모집이 완료 돼 상반기 중 임상2상 시험을 마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치료 시 혈소판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국에서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에 환자등록이 완료된 것은 임상2상 완료가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전세계 45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신약 탄생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항암 치료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은 암세포 외에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정상 혈액 세포들도 함께 파괴하는 성질이 있다.
적혈구와 백혈구의 경우 이를 다시 증가시킬 수 있는 치료제로 에포젠(80억불, 2008년 매출액/ 에포젠, 아라네스프, 프로크리트), 뉴포젠(46억불, 2008년 매출액/뉴포젠, 뉴라스타)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서는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항암치료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제품(Neumega, 미국 Wyeth사)은 전세계적으로 단 한 가지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부작용이 심해 사용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시장 규모가 협소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재 일반적인 치료법은 혈소판 수혈인데 반복 투여시 효과가 없어지며 에이즈 등의 감염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데다가 늘 공급이 부족해 원활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조만간 임상2상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의 경우 현재까지 임상시험 진행 결과 부작용이 거의 없어 뛰어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적은 용량으로도 혈소판 수를 크게 증가시키는 등 치료효과도 탁월해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의 제한적인 치료방법을 급속하게 대체하고, 중국 내 36억달러의 규모를 가진 항암제 시장과 함께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상반기 중 임상2상을 완료하고, 빠르면 올해 내 중국 임상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국내 파트너는 국내외 7개국가의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임상 진도가 많이 진척된 중국 이외의 세계 시장은 체내 지속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차세대 치료제인 PEG-VM501로 진입할 예정이다. PEG-VM501은 이번 VM501 임상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