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용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효성 보고서를 내고 "독자 개발한 750kw급 기어식 풍력터빈이 독일 DEWI-OCC의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연간 50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풍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공업을 비롯한 산업자재와 화학 섬유 건설 무역 등에 이어 사업다각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매우 긍정적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국내 최초 기어타입 풍력터빈 국제 인증으로 기술력 입증
효성이 이번에 DEWI OCC의 인증을 통과한 750kw급 풍력터빈은 기어타입으로서는 국내 최초임. 유니슨이 기어리스 타입의 인증을 이미 획득했으나 현재 세계 시장의 약 90%이상이 기어타입이므로 이번 효성의 인증 성공은 세계 풍력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입의 신호탄으로 해석됨.
◆ 효성의 글로벌 시장진입 예상시점인 2011년 글로벌 풍력터빈 시장 54조원 추산
이번 750kw급 국제 인증을 계기로 상반기내 추진중인 2MW 인증의 확률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2011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풍력터빈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2011년 풍력터빈 신규 설치량은 약 38,000MW, 시장규모는 약 54조원으로 추정됨.
◆ 2MW 인증통과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 가능
현재 글로벌 풍력터빈의 최다 판매 타입 용량은 1.5~2.0MW 임. 풍력터빈은 터빈의 크기가 커질수록 발전 단가가 낮아지고 대규모 단지 건설이 용이하므로 지속적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임. 따라서 효성이 글로벌 풍력터빈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인증절차 진행중인 2.0MW의 개발이 완료되어야 함. 이번 750kw급의 인증 성공으로 2.0MW의 인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 사업다각화 가속화
1) 중공업, 산업자재 부문이 주도하는 실적개선이 2009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 2) 풍력, TAC 필름, 아라미드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사업구조의 다각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 3) 현 주가가 PER 9.6배 수준으로 여전히 시장(14.0배)대비 할인되어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해 적정주가 82,000원의 BUY의견을 유지함.
이는 중공업을 비롯한 산업자재와 화학 섬유 건설 무역 등에 이어 사업다각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매우 긍정적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국내 최초 기어타입 풍력터빈 국제 인증으로 기술력 입증
효성이 이번에 DEWI OCC의 인증을 통과한 750kw급 풍력터빈은 기어타입으로서는 국내 최초임. 유니슨이 기어리스 타입의 인증을 이미 획득했으나 현재 세계 시장의 약 90%이상이 기어타입이므로 이번 효성의 인증 성공은 세계 풍력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입의 신호탄으로 해석됨.
◆ 효성의 글로벌 시장진입 예상시점인 2011년 글로벌 풍력터빈 시장 54조원 추산
이번 750kw급 국제 인증을 계기로 상반기내 추진중인 2MW 인증의 확률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2011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풍력터빈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2011년 풍력터빈 신규 설치량은 약 38,000MW, 시장규모는 약 54조원으로 추정됨.
◆ 2MW 인증통과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 가능
현재 글로벌 풍력터빈의 최다 판매 타입 용량은 1.5~2.0MW 임. 풍력터빈은 터빈의 크기가 커질수록 발전 단가가 낮아지고 대규모 단지 건설이 용이하므로 지속적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임. 따라서 효성이 글로벌 풍력터빈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인증절차 진행중인 2.0MW의 개발이 완료되어야 함. 이번 750kw급의 인증 성공으로 2.0MW의 인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 사업다각화 가속화
1) 중공업, 산업자재 부문이 주도하는 실적개선이 2009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 2) 풍력, TAC 필름, 아라미드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사업구조의 다각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 3) 현 주가가 PER 9.6배 수준으로 여전히 시장(14.0배)대비 할인되어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해 적정주가 82,000원의 BUY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