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8일 국내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과 미 증시 하락에 의한 소폭 조정이 예상된다.
전날 미국증시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알코아의 실적발표가 기대치에 미달하고 몇몇 전문가들의 기업실적이 부정적일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이 빌미가 됐다.
여기에 IMF가 내년말까지 발생할 금융부실채권이 4조달러에 이른다는 새로운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금융주도 부진했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미국증시 영향에서 벗어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최근 4주연속 급등하면 코스피 지수가 1300선에 육박한 데 따른 부담감도 있다.
다만 이번 조정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일각에선 이번에 조정이 나온다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美증시 연일 하락.. "실적 불안"
[美 증시 주요지수(4/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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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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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89.56... -186.29 (-2.34%)
나스닥....... 1,561.61... -45.10 (-2.81%)
S&P500....... 815.55... -19.93 (-2.39%)
러셀2000...... 431.70... -15.86 (-3.54%)
SOX............ 235.90... -9.48 (-3.86%)
유가(WTI)...... 49.15... -1.90 (-3.72%)
달러화지수..... 85.21... +0.53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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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지난 이틀간 코스피 지수 1300선을 앞둔 부담감을 확인한 상황에서 전날 미 증시의 하락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정이 큰 폭의 조정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는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실적시즌을 앞둔 관망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지난 4주간 코스피 지수나 미국증시가 빠르게 상승한 것에 대한 기술적 부담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므로 다소간의 조정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번 조정이 10% 이내에서 마무리되면서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히려 매수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이는 2/4분기에 정부 재정정책의 효과발생, 풍부한 유동성, 시가평가 등 미국정부의 제도개선 등의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알코아의 실적이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금융주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
유동성 랠리 속에 경제지표의 개선이 나타나며 코스피지수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곧 다가올 1/4분기 실적시즌은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된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업 실적이 개선되는 징후가 보여야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제 곧 다가올 1/4분기 실적시즌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미 경기침체로 기업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알려져 있다. 관건은 나빠지는 정도가 얼마나 완화될 것이냐가 될 것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숨고르기 시간은 있겠지만 자산가치 회복 과정에 대한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호전 기업과 금융, 건설, 소재, 자동차부품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기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알코아의 실적발표가 기대치에 미달하고 몇몇 전문가들의 기업실적이 부정적일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이 빌미가 됐다.
여기에 IMF가 내년말까지 발생할 금융부실채권이 4조달러에 이른다는 새로운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금융주도 부진했다.
국내증시도 이러한 미국증시 영향에서 벗어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최근 4주연속 급등하면 코스피 지수가 1300선에 육박한 데 따른 부담감도 있다.
다만 이번 조정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일각에선 이번에 조정이 나온다면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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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4/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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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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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89.56... -186.29 (-2.34%)
나스닥....... 1,561.61... -45.10 (-2.81%)
S&P500....... 815.55... -19.93 (-2.39%)
러셀2000...... 431.70... -15.86 (-3.54%)
SOX............ 235.90... -9.48 (-3.86%)
유가(WTI)...... 49.15... -1.90 (-3.72%)
달러화지수..... 85.21... +0.53 (+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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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지난 이틀간 코스피 지수 1300선을 앞둔 부담감을 확인한 상황에서 전날 미 증시의 하락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정이 큰 폭의 조정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는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실적시즌을 앞둔 관망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 토러스투자증권 박중제 연구원
지난 4주간 코스피 지수나 미국증시가 빠르게 상승한 것에 대한 기술적 부담감이 존재하는 상황이므로 다소간의 조정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번 조정이 10% 이내에서 마무리되면서 재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히려 매수비중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이는 2/4분기에 정부 재정정책의 효과발생, 풍부한 유동성, 시가평가 등 미국정부의 제도개선 등의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날 미국 시장에서 알코아의 실적이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금융주의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 LIG투자증권 변종만 연구원
유동성 랠리 속에 경제지표의 개선이 나타나며 코스피지수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곧 다가올 1/4분기 실적시즌은 기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된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업 실적이 개선되는 징후가 보여야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제 곧 다가올 1/4분기 실적시즌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이미 경기침체로 기업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알려져 있다. 관건은 나빠지는 정도가 얼마나 완화될 것이냐가 될 것이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숨고르기 시간은 있겠지만 자산가치 회복 과정에 대한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호전 기업과 금융, 건설, 소재, 자동차부품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