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확실성 해소측면 '긍정적'
[뉴스핌=김연순 서병수 기자] 전일 북한의 로켓발사 시험이 주식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는 북한의 로켓발사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이거니와 정치적인 이슈에는 투자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경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강한 흐름을 이어가며 1300선에 육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윤세욱 리서치센터장은 6일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시장이 내성을 갖췄다"며 "기업수익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인 이슈는 문제가 되겠지만 정치적인 이슈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양경식 투자전략부장도 "북한의 로켓발사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시장에 알려진 상황이라 전날 발사됐다는 이유만으로 당장 오늘 국내 주식시장에도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정치적으로는 유감이지만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안도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휴일에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점은 시기적으로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후 북한의 반발에 따라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에는 다소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하나대투의 양 부장은 "이번 사건은 전체적으로 단순한 해프닝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단 이는 이후 UN안보리에서 제재수위가 높게 나와 북한이 크게 반발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3포인트, 1.12% 상승한 1298.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로켓발사가 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이거니와 정치적인 이슈에는 투자자들이 크게 동요하지 않는 경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강한 흐름을 이어가며 1300선에 육박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윤세욱 리서치센터장은 6일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시장이 내성을 갖췄다"며 "기업수익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인 이슈는 문제가 되겠지만 정치적인 이슈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나대투증권의 양경식 투자전략부장도 "북한의 로켓발사는 이미 몇 주 전부터 시장에 알려진 상황이라 전날 발사됐다는 이유만으로 당장 오늘 국내 주식시장에도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정치적으로는 유감이지만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안도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휴일에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점은 시기적으로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후 북한의 반발에 따라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에는 다소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하나대투의 양 부장은 "이번 사건은 전체적으로 단순한 해프닝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단 이는 이후 UN안보리에서 제재수위가 높게 나와 북한이 크게 반발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3포인트, 1.12% 상승한 1298.1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