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나흘 연속 반등하며 1280선을 회복, 1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 G20회의에서의 경기부양 합의와 FASB의 시가평가 회계기준 완화 등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이에 동조하며 반등 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수로 사흘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이에 이번주 들어 코스피지수는 초반에 1200선을 하회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가 경신 행진을 지속, 1300선 돌파와 안착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1283.75로 전날보다 6.78포인트, 0.5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439.16으로 전날보다 0.68포인트, 0.15% 하락했다.
1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290선을 넘어서며 1300선 돌파를 앞두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1300선을 탈환을 앞두고 재차 하락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70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00억 이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운수장비, 금융, 건설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운수창고, 기계, 철강, 금융업종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유통, 운수창고, 음식료업종이 2~3%대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유동성장세의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건설업종과 은행업이 강세를 지속하며 지수대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현대차, KB금융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한전,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에 국내증시가 1300선 돌파를 위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1300선에 안착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한편에선 실적개선으로 펀더멘탈 메리트가 부각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은 "외국인들이 3일 연속 매수를 하면서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성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며 "코스피 지수가 13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겠지만 단기간에 안착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지수가 1300선에 육박함에 따라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역으로 펀더멘탈 메리트가 살아날 경우 벨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라며 "1/4분기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1300선을 앞두고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 G20회의에서의 경기부양 합의와 FASB의 시가평가 회계기준 완화 등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이에 동조하며 반등 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수로 사흘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이에 이번주 들어 코스피지수는 초반에 1200선을 하회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연중 최고가 경신 행진을 지속, 1300선 돌파와 안착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1283.75로 전날보다 6.78포인트, 0.5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439.16으로 전날보다 0.68포인트, 0.15% 하락했다.
10포인트 이상 갭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290선을 넘어서며 1300선 돌파를 앞두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1300선을 탈환을 앞두고 재차 하락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70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00억 이상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운수장비, 금융, 건설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운수창고, 기계, 철강, 금융업종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유통, 운수창고, 음식료업종이 2~3%대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유동성장세의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일에 이어 건설업종과 은행업이 강세를 지속하며 지수대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 현대차, KB금융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한전,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에 국내증시가 1300선 돌파를 위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1300선에 안착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한편에선 실적개선으로 펀더멘탈 메리트가 부각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은 "외국인들이 3일 연속 매수를 하면서 시장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속성을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며 "코스피 지수가 13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겠지만 단기간에 안착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지수가 1300선에 육박함에 따라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역으로 펀더멘탈 메리트가 살아날 경우 벨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라며 "1/4분기 실적전망이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1300선을 앞두고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