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사흘 연속 반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경기회복과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40포인트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전고점인 1243.80을 넘어서며 1300선 돌파에 시동을 걸었다. 코스닥지수도 연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가며 440선에 육박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45원 급락, 1330선대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증시와 환율 모두 안정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276.97로 전날보다 43.61포인트, 3.54% 급등했고 코스닥지수도 439.84로 8.87포인트, 2.0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새벽 미국증시 상승에 연동하며 20포인트 이상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장초반 매도우위를 기록하던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오후 들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급등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0억원, 470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와 정부정책에 대한 수혜주로 건설업이 7%의 폭등세를 기록했다.
또한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과 양호한 미국 자동차판매 실적으로 금융, 운수장비 업종도 급등세를 지속했다.
시총상위 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POSCO, 한전, 현대중공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 2~5%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동부증권의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매수에 소극적이었던 기관들이 본격 매수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이는 어제 선행지수가 돌아서면서 지수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4분기 어닝시즌이나 미국 자동차산업의 회생 여부, 스트레스 테스트 등에 대해서도 시장은 금융위기 완화와 경기 터닝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코스피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이나 1300선까지 돌파를 시도하는 추가 흐름이 전개될 수 있을 환경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시가총액 상위업종을 대상으로 한 매수세 유입도 강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지수의 추가 상승과 1300P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며 "미국의 경제지표와 한국의 경제지표도 좀 더 개선될 여지가 높아보이므로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을 근거로 한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의 지기호 팀장도 "당분간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주가민감도가 높은 업종들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제는 코스피지수가 1200선에서 1400선 사이의 새로운 박스권으로 레벨업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피지수는 경기회복과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40포인트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전고점인 1243.80을 넘어서며 1300선 돌파에 시동을 걸었다. 코스닥지수도 연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가며 440선에 육박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45원 급락, 1330선대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증시와 환율 모두 안정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276.97로 전날보다 43.61포인트, 3.54% 급등했고 코스닥지수도 439.84로 8.87포인트, 2.06%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새벽 미국증시 상승에 연동하며 20포인트 이상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장초반 매도우위를 기록하던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오후 들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급등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0억원, 470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와 정부정책에 대한 수혜주로 건설업이 7%의 폭등세를 기록했다.
또한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과 양호한 미국 자동차판매 실적으로 금융, 운수장비 업종도 급등세를 지속했다.
시총상위 종목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POSCO, 한전, 현대중공업, LG전자, LG디스플레이 2~5%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동부증권의 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매수에 소극적이었던 기관들이 본격 매수에 가담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이는 어제 선행지수가 돌아서면서 지수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4분기 어닝시즌이나 미국 자동차산업의 회생 여부, 스트레스 테스트 등에 대해서도 시장은 금융위기 완화와 경기 터닝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코스피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이나 1300선까지 돌파를 시도하는 추가 흐름이 전개될 수 있을 환경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시가총액 상위업종을 대상으로 한 매수세 유입도 강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지수의 추가 상승과 1300P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며 "미국의 경제지표와 한국의 경제지표도 좀 더 개선될 여지가 높아보이므로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을 근거로 한 지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의 지기호 팀장도 "당분간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주가민감도가 높은 업종들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제는 코스피지수가 1200선에서 1400선 사이의 새로운 박스권으로 레벨업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