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3% 넘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전날 미국증시도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1269.91로 직전 거래일보다 36.55포인트, 2.96%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44포인트 상승한 440.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02포인트, 1.78% 상승한 1254.38로 출발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779억원과 170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5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5억원의 차익매도와 292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8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4.40포인트, 2.72% 상승한 165.9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545계약과 28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93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과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가운데 건설, 은행, 기계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근 주가상승이 경기반등지표에 근거한 것으로 당분간 주가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경기민감주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지적도 뒤를 잇고 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선행성을 확인하는 지표 중에서 BSI가 매우 유용한 지표인데, 이 지표로 볼 때 향후 경기는 중화학 공업 주도의 V자형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경기 호전은 대외경기 개선에 의존하기 보다는 내수안정과 기업들의 자율적인 경기조정 효과, 그리고 환율상승에 따른 채산성 개선 등의 결과여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호전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산업은 건설과 석유화학 업종”이라며 “이들 업종의 주가개선이 단지 막연한 기대에 근거하기 보다는 뚜렷한 경기개선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국내 제조업이 재고순환상 경기회복국면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달 이후 증시상승이 재고순환으로도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 수석연구원은 “현단계에서 재고순환상 업종간 우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재고순환상 가장 앞서가는 업종으로는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이고 자동차, 반도체,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전날 미국증시도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1269.91로 직전 거래일보다 36.55포인트, 2.96%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44포인트 상승한 440.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02포인트, 1.78% 상승한 1254.38로 출발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779억원과 170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5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5억원의 차익매도와 292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8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4.40포인트, 2.72% 상승한 165.9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545계약과 28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93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과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가운데 건설, 은행, 기계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근 주가상승이 경기반등지표에 근거한 것으로 당분간 주가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경기민감주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지적도 뒤를 잇고 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의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선행성을 확인하는 지표 중에서 BSI가 매우 유용한 지표인데, 이 지표로 볼 때 향후 경기는 중화학 공업 주도의 V자형 회복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경기 호전은 대외경기 개선에 의존하기 보다는 내수안정과 기업들의 자율적인 경기조정 효과, 그리고 환율상승에 따른 채산성 개선 등의 결과여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호전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산업은 건설과 석유화학 업종”이라며 “이들 업종의 주가개선이 단지 막연한 기대에 근거하기 보다는 뚜렷한 경기개선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국내 제조업이 재고순환상 경기회복국면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달 이후 증시상승이 재고순환으로도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 수석연구원은 “현단계에서 재고순환상 업종간 우열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재고순환상 가장 앞서가는 업종으로는 영상음향기기 제조업이고 자동차, 반도체,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이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