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일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되 경계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주택 및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GM의 파산고려소식과 ADP 민간고용보고서 악재로 장초반 1%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G20 등 주요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지난 2월 미국의 주택매매계약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1%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증시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미 증시가 재차 상승하면서 전고점의 돌파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다만 전날 국내증시가 미 증시의 반등을 선반영한 것이라는 점, 지난달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 아직은 실물지표 개선보다는 기대감이 앞선다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결국 상승에 대한 시각은 유효하나 여전히 경계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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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2분기 상승세로 출발.."지표 개선, 이벤트 관망"
[美 증시 주요지수(4/0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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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761.60... +152.68 (+2.01%)
나스닥....... 1,551.60... +23.01 (+1.51%)
S&P500....... 811.08... +13.21 (+1.66%)
러셀2000...... 429.16... +6.41 (+1.52%)
SOX............ 233.87... +2.96 (+1.28%)
유가(WTI)...... 48.39... -1.27 (-2.56%)
달러화지수..... 85.49... +0.12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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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현재시점에서 전일 반등의 의미를 폄하할 필요는 없으며 증시의 추가 반등가능성이 이어진다는 시각을 바꿀 단계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다만 코스피의 단기 과열해소가 다소 미흡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최근 개선되는 투자심리와 일부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흐름을 감안할 때 최근 조정으로 베어마켓 랠리가 완료될 가능성은 낮으나 건전한 휴식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결국 이격도가 좀더 축소되는 과정을 지켜보되 지수에 대한 눈높이는 점차 높여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위원
어제 미국증시가 오른 것이 장 초반에는 긍정적 영향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최근 국내증시가 미국증시를 선반영하는 측면이 강해 시가가 높게 형성되면 밀릴 가능성도 있다. 아직 유동성 장세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중 수급주체인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투자심리는 좋아지고 있다. GM은 파산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가는 것 같다. 경제에 단기적인 부담은 되도 중장기적으로 빠른 회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되고 있어 시장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다음주부터 미국 금융기관의 실적발표가 시작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기대가 높다.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예상보다 못하더라고 이전만큼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날 미국시장의 상승을 고려하면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금 분위기로는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다만 전날 미국증시의 상승을 이끈 주택거래의 증가를 무조건 반기기는 찜찜한 구석이 있다. 압류가 늘어남에 따른 착시현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실물의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이상 경계는 필요한 시점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주택 및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GM의 파산고려소식과 ADP 민간고용보고서 악재로 장초반 1%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G20 등 주요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지난 2월 미국의 주택매매계약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2.1%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증시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미 증시가 재차 상승하면서 전고점의 돌파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다만 전날 국내증시가 미 증시의 반등을 선반영한 것이라는 점, 지난달 상승에 따른 기술적 부담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점, 아직은 실물지표 개선보다는 기대감이 앞선다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결국 상승에 대한 시각은 유효하나 여전히 경계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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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2분기 상승세로 출발.."지표 개선, 이벤트 관망"
[美 증시 주요지수(4/0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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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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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61.60... +152.68 (+2.01%)
나스닥....... 1,551.60... +23.01 (+1.51%)
S&P500....... 811.08... +13.21 (+1.66%)
러셀2000...... 429.16... +6.41 (+1.52%)
SOX............ 233.87... +2.96 (+1.28%)
유가(WTI)...... 48.39... -1.27 (-2.56%)
달러화지수..... 85.49... +0.12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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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현재시점에서 전일 반등의 의미를 폄하할 필요는 없으며 증시의 추가 반등가능성이 이어진다는 시각을 바꿀 단계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다만 코스피의 단기 과열해소가 다소 미흡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최근 개선되는 투자심리와 일부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흐름을 감안할 때 최근 조정으로 베어마켓 랠리가 완료될 가능성은 낮으나 건전한 휴식이 좀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결국 이격도가 좀더 축소되는 과정을 지켜보되 지수에 대한 눈높이는 점차 높여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위원
어제 미국증시가 오른 것이 장 초반에는 긍정적 영향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최근 국내증시가 미국증시를 선반영하는 측면이 강해 시가가 높게 형성되면 밀릴 가능성도 있다. 아직 유동성 장세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중 수급주체인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투자심리는 좋아지고 있다. GM은 파산 쪽으로 가닥을 잡고 가는 것 같다. 경제에 단기적인 부담은 되도 중장기적으로 빠른 회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되고 있어 시장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다음주부터 미국 금융기관의 실적발표가 시작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기대가 높다.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예상보다 못하더라고 이전만큼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전날 미국시장의 상승을 고려하면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금 분위기로는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다만 전날 미국증시의 상승을 이끈 주택거래의 증가를 무조건 반기기는 찜찜한 구석이 있다. 압류가 늘어남에 따른 착시현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실물의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이상 경계는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