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23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3월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수급에서 외국인이 3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반등했다.
미국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재차 반등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궁극적으로 미국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따라서 증시 전문가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진통이 불가피하겠지만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경기지표가 회복하면서 바닥 기대감이 커지고 실적도 3월말에서 4월말로 가면서 이익이 올라가는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도 반등 추세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 코스피 이틀째 반등..외인+기관 쌍끌이
1일 코스피지수는 1233.36으로 전날보다 27.10포인트, 2.2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430.97로 9.53포인트, 2.26%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오전 한때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24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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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8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도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2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과 기계업종이 5% 이상 급등했다. 또한 은행, 금융, 보험,운수장비,서비스업종이 3~4%대 강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으며 삼성전자, POSCO, 한전,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등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3월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흑자기록으로 원/달러환율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가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돌아서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며 "여기에 외국인들이 재차 순매수하면서 수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 경기회복 기대감..전고점 돌파 가능성 '커져'
국내증시가 지난달 30일 미국 GM파산 가능성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1200선이 붕괴된 이후 이틀 연속 반등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궁극적으로 미국 자동차회사의 파산 가능성이나 구조조정이 국내증시에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미국 GM 처리문제는 전반적인 흐름에세 볼 때 진통이 예상되지만 파산으로 가든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든 군살빼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 자동차업계에선 봤을 때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미국 자동차업체의 파산 가능성이 한국 자동차 업계의 상대적인 수혜로 연결될 수 있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아울러 전일 산업생산과 오늘 무역수지 등 경기지표가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결과적으로 한국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상대적 수혜 등을 고려할 때 지수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도 "미국 GM문제가 어떤 식으로 결정이 나든 결정이 나면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라며 "GM문제는 전반적인 흐름에서 볼 때는 진통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도 "코스피 지수가 직전 고점인 1230선 부근까지 접근한 것이 부담이지만 거래량이 늘고 1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면 오르는 등 상황이 좋기 때문에 직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의 생존 여부와 관련한 뉴스는 당분간 변동성을 확대시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3월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수급에서 외국인이 3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반등했다.
미국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재차 반등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궁극적으로 미국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따라서 증시 전문가들은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진통이 불가피하겠지만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경기지표가 회복하면서 바닥 기대감이 커지고 실적도 3월말에서 4월말로 가면서 이익이 올라가는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도 반등 추세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 코스피 이틀째 반등..외인+기관 쌍끌이
1일 코스피지수는 1233.36으로 전날보다 27.10포인트, 2.2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430.97로 9.53포인트, 2.26%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오전 한때 3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24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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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8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도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2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과 기계업종이 5% 이상 급등했다. 또한 은행, 금융, 보험,운수장비,서비스업종이 3~4%대 강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으며 삼성전자, POSCO, 한전,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등 일제히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3월 무역수지가 사상최대 흑자기록으로 원/달러환율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가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돌아서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며 "여기에 외국인들이 재차 순매수하면서 수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 경기회복 기대감..전고점 돌파 가능성 '커져'
국내증시가 지난달 30일 미국 GM파산 가능성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1200선이 붕괴된 이후 이틀 연속 반등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궁극적으로 미국 자동차회사의 파산 가능성이나 구조조정이 국내증시에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미국 GM 처리문제는 전반적인 흐름에세 볼 때 진통이 예상되지만 파산으로 가든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든 군살빼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 자동차업계에선 봤을 때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미국 자동차업체의 파산 가능성이 한국 자동차 업계의 상대적인 수혜로 연결될 수 있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아울러 전일 산업생산과 오늘 무역수지 등 경기지표가 바닥을 찍고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기업들의 구조조정은 결과적으로 한국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들의 상대적 수혜 등을 고려할 때 지수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도 "미국 GM문제가 어떤 식으로 결정이 나든 결정이 나면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라며 "GM문제는 전반적인 흐름에서 볼 때는 진통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도 "코스피 지수가 직전 고점인 1230선 부근까지 접근한 것이 부담이지만 거래량이 늘고 1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면 오르는 등 상황이 좋기 때문에 직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의 생존 여부와 관련한 뉴스는 당분간 변동성을 확대시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