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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린테크놀러지] ② SK성장의 씨를 뿌리다

기사입력 : 2009년03월31일 15:57

최종수정 : 2009년03월31일 15:57

[뉴스핌=양창균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 속에서도 SK그룹이 성장을 위한 R&D(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SK그룹은 최악의 경기침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올해의 투자규모를 작년보다 10% 늘린 1조1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과거 R&D투자규모가 2000억~3000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모습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R&D 강화와 관련, "올해부터는 그동안 '따로'를 통해 길러온 힘을 '같이' 모아 글로벌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R&D센터와 같은 테크놀로지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창조적인 신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노력도 해나가야 한다"며 R&D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회장의 R&D 강화의지는 SK그룹이 글로벌로 영토를 넓히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 R&D가 첩경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R&D 강화로 글로벌 영토확장

<사진>최태원 SK㈜ 회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005년 SKC의 폴리에스테르 필름 생산공장인 조지아 공장을 방문,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SK그룹은 R&D(연구개발) 분야를 강화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이 그 동안 인력, 조직, 사업구조에 대한 글로벌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R&D 강화를 통해서도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SK그룹은 이에 따라 SK에너지, SK텔레콤 등 핵심 계열사의 R&D조직을 전략부문이나 신규사업 부문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그룹 차원의 기술 전문 회의인 'R&D위원회'를 에너지ㆍ화학과 정보통신 등 산업별 R&D위원회로 세분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R&D 부분의 질적 강화 차원에서다.

이와관련, 권오용 SK㈜ 브랜드관리부문장은 "SK그룹의 성장축인 에너지ㆍ화학, 정보통신 분야는 기술 경쟁력을 갖춰야만 글로벌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R&D를 강화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영토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K는 이같은 글로벌 성과를 위해 R&D 부분의 조직과 시스템을 개편했다. SK에너지는 R&D 인력과 전사전략 인력을 4개 CIC(사내독립기업제) 가운데 P&T(Corporate Planning & Global Technology) CIC로 통합했다. 전사적인 전략과 일치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SK에너지 R&D 조직이 글로벌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는 P&T CIC로 통합된 것은 R&D를 통해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글로벌 확장의 중추적 역할을 맡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신규사업 관련 R&D 조직을 C&I(Convergence & Internet) CIC로 통합했다. 차세대 융?복합 통신기술을 신규사업과 연계해 보다 잠재력이 있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오세현 C&I 사장 직속으로 신규사업 R&D를 전담할 150명 규모의 C&I기술원을 신설했다. 6개팀으로 구성된 C&I기술원은 앞으로 서비스개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개발, 플랫폼(platform) 개발 등을 맡을 예정이다.

SK그룹은 R&D를 통한 신기술 개발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데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향후에도 차별적 기술력을 갖춘 R&D 조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SK에너지의 경우 자체 개발한 윤활기유 제조 공정 기술의 독보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사와 합작으로 연간 35만 톤의 윤활기유 공장을 착공하는데 성공했다.

SK에너지가 세계 20여 개국으로부터 특허를 얻은 윤활기유 제조 기술로 인해 국내 정유업체 중 처음으로 동남아시아에 생산기지를 갖추게 된 것이다. R&D가 글로벌 사업 영토를 넓힌 대표적인 사례다.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CB(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지분 6.67%을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도 중국 정부가 SK텔레콤의 통신 분야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3세대 이동통신 규격인 TD-SCDMA를 상용화하는 MOU를 2006년 8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체결한 바 있다. TD-SCDMA는 13억 명의 중국인이 쓰게 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어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지난해 4월 방한하자 마자 TD-SCDMA망 테스트센터가 있는 SK텔레콤 분당연구소로 직행했을 정도로 중국 정부가 관심을 쏟는 분야다. SK텔레콤의 R&D 능력이 13억 명의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든 셈이다.

SK는 이와함께 지난 1988년 국내기업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해 주목을 받았던 각 계열사 최고 기술책임자 참여하는 기술 전문 회의인 'R&D위원회'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ㆍ화학 R&D위원회'와 '정보통신 R&D위윈회'로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SK는 또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전체 투자예산 8조원 가운데 1조 1천억원을 R&D에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R&D 투자 규모는 지난해 1조원 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SK그룹 사상 최대 규모다. 2003년 R&D 투자비가 3천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5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했다.

◆ SK의 또 다른 성장축 '신약개발'

<사진>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8개 사업자회사로부터 얻는 배당금 수익 외에도 의약품의 원료인 의약중간체를 생산해 3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SK그룹에서 정보통신과 에너지는 양축으로 통한다. 그만큼 SK그룹 내에서 정보통신 계열인 SK텔레콤과 에너지계열인 SK에너지가 차지하는 위치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SK그룹이 최근 몇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자, 육성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신약개발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SK㈜는 미국 존슨앤존슨이 간질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YKP509)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신약판매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사실상 상용화를 목전에 둔 것이다.

오래전 부터 SK㈜는 생명과학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약개발사업과 CMS(의약중간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약개발사업은 1993년 이후 중추신경계 분야의 혁신적 신약 후보물질을 다수 개발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활발히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간질과 불안증등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에 약효를 지닌 YKP3089와 올해 각각 임상시험을 시작한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SKL11197,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디아제팜 비강분무제 등이 대표적이다.

SK㈜는 현재 한국(대전), 미국(뉴저지), 중국(상하이)에 연구소를 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추신경계 신약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매년 1개 이상의 임상시험 승인 물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또한 CMS사업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적용, 1996년부터 의약중간체 생산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중간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반응기술, 촉매기술, 분리 정제기술 등에서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연속 생산 기술’이라는 경쟁력을 갖추고, 화이자 등 세계 10대 제약 회사에 의약중간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SK㈜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 시설을 확보하고, 최종의약품의 직전 단계인 GMP 중간체와 최종의약품 원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SK㈜가 독자 개발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가 국내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SK㈜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인 'SKL11197'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험 승인(IND)을 최종 통보받아 다음달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는 주로 간질이나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된 것이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대상질환을 확대한 것이지만 SK㈜가 개발한 SKL11197은 신경병증성 통증 전문 치료제다.

SK㈜ 관계자는 "SKL11197은 전임상 시험단계인 동물실험에서 경쟁력 있는 약효가 입증됐다"면서 "더욱이 1000㎎ 이상의 고용량을 투여했을 때도 졸리움이나 과도한 안정증상 등 기존 약물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의 시장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8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10% 이상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 SKL11197가 미국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될 경우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SK㈜는 미국 현지 연구소인 'SK 라이프 사이언스'를 통해 SKL11197에 대한 임상시험과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키로 했다.

SK㈜는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로부터 우울증 치료제인 YKP10A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이후 YKP509(간질치료제), YKP1358(정신분열증치료제), YKP3089(간질/불안치료제) 등 6건의 신약을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활발히 임상개발중에 있다. 이번 SKL11197까지 포함하면 일곱 번째다.

SK㈜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추신경계(CNS) 질환 신약개발 역량을 토대로 2006년부터는 매년 1개 이상의 임상시험 승인 물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차 연구개발 전문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SK㈜는 신약 개발 외에도 중추신경계 약물의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약물전달체 연구를 진행, 간질치료제인 디아제팜 비강분무제(Nasal spray)를 독자 개발,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임상1상 시험을 해외 제약업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8개 사업자회사로부터 얻는 배당금 수익 외에도 의약품의 원료인 의약중간체를 생산해 3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0년 처음으로 280만 달러의 매출을 시작으로 2005년 1980만 달러, 2006년 2310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는 312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도 지난해보다 10% 안팎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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