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전환했다.
장초반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기관들도 프로그램 매수에도 매도폭을 확대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1223.00로 직전 거래일보다 14.51포인트, 1.17%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3포인트 하락한 419.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29포인트, 0.19% 상승한 1239.8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244.78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407억원과 3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47억원의 차익매수와 10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93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보다 2.40포인드, 1.45% 하락한 160.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650계약과 91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39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가장 많이 하락한 은행업종은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KB투자증권의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2차 구조조정 결과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는 점이 긍정적일 수는 있다”면서도 “1/4분기 은행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수익률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성병수 애널리스트도 “은행주의 본격상승을 위해서는 과잉 레버리지 해소과정과 실물경기 회복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현 주가가 박스권 상당까지 접근해서 추가 상승여지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비판의 칼날을 들이댔다. 현대증권의 윤창배 애널리스트는 “추가 대손충당금 부담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나 “은행들이 소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는 실물경기 회복이 더딜 경우 부실을 오히려 더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장초반 매수세를 이어가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기관들도 프로그램 매수에도 매도폭을 확대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8분 현재 1223.00로 직전 거래일보다 14.51포인트, 1.17%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3포인트 하락한 419.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29포인트, 0.19% 상승한 1239.8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244.78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407억원과 3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4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47억원의 차익매수와 10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93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보다 2.40포인드, 1.45% 하락한 160.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650계약과 91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39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가장 많이 하락한 은행업종은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KB투자증권의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2차 구조조정 결과가 은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는 점이 긍정적일 수는 있다”면서도 “1/4분기 은행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수익률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성병수 애널리스트도 “은행주의 본격상승을 위해서는 과잉 레버리지 해소과정과 실물경기 회복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현 주가가 박스권 상당까지 접근해서 추가 상승여지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서도 비판의 칼날을 들이댔다. 현대증권의 윤창배 애널리스트는 “추가 대손충당금 부담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나 “은행들이 소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는 실물경기 회복이 더딜 경우 부실을 오히려 더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