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이 물 부족 심화로 인한 담수 및 수처리 수요확대와 온실가시 규제 및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블루골드의 시대 개막은 동사를 글로벌 담수플랜트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UN에 의하면 2025년 약 27억명(전세계 20%수준)이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현재 수처리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원자력 발전시장의 확대는 동사의 원자력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수요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원자력 발전 주기기의 신규 수주액은 1.2조원(6기, 미주 0.9조원, 국내 0.3조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블루골드와 빛을 가진 기업, 두산중공업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4,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4,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물 부족 심화로 인한 담수 및 수처리 수요 확대, 온실가스 규제 및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원자력, 석탄)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자회사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 두산그룹의 재무 리스크 축소 등에 기인한다.
Blue Gold 시대 개막, 물오른 두산중공업
블루골드의 시대 개막은 동사를 글로벌 담수플랜트업체로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는 지구 온난화 심화, 산업화 및 정수 및 하수 처리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수질 오염 등의 요인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UN에 의하면 2025년 약 27억명(전세계 20%수준)이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현재 수처리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동사는 담수화 플랜트 이외에 수처리(하.폐수 정화 및 바닷물을 생활, 산업 용수로 활용)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의 담수 매출비중(2008년 기준)은 11%에 불과하지만 중동 이외에 미주, 유럽 그리고 신흥국가 등 시장 다변화로 인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자력 발전은 동사의 효자산업
향후 원자력 발전시장의 확대는 동사의 원자력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수요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는 원자로 노형 중에서 가압경수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와 가압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압경수로(전세계 65% 차지) 1위 업체인 웨스팅하우스(M/S 55%, 전체시장의 36% 차지)는 동사에서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동사의 주기기 수요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의 지난해 원자력 발전 주기기의 신규 수주액은 1.2조원(6기, 미주 0.9조원, 국내 0.3조원)을 기록하였다. 수주는 전부 웨스팅하우스(미주지역)이고, 올해에도 4기이상의 수주가 전망된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블루골드의 시대 개막은 동사를 글로벌 담수플랜트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UN에 의하면 2025년 약 27억명(전세계 20%수준)이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현재 수처리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원자력 발전시장의 확대는 동사의 원자력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수요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원자력 발전 주기기의 신규 수주액은 1.2조원(6기, 미주 0.9조원, 국내 0.3조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블루골드와 빛을 가진 기업, 두산중공업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4,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4,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물 부족 심화로 인한 담수 및 수처리 수요 확대, 온실가스 규제 및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원자력, 석탄)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자회사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 두산그룹의 재무 리스크 축소 등에 기인한다.
Blue Gold 시대 개막, 물오른 두산중공업
블루골드의 시대 개막은 동사를 글로벌 담수플랜트업체로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는 지구 온난화 심화, 산업화 및 정수 및 하수 처리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수질 오염 등의 요인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UN에 의하면 2025년 약 27억명(전세계 20%수준)이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현재 수처리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동사는 담수화 플랜트 이외에 수처리(하.폐수 정화 및 바닷물을 생활, 산업 용수로 활용) 기술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동사의 담수 매출비중(2008년 기준)은 11%에 불과하지만 중동 이외에 미주, 유럽 그리고 신흥국가 등 시장 다변화로 인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자력 발전은 동사의 효자산업
향후 원자력 발전시장의 확대는 동사의 원자력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 발전기) 수요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는 원자로 노형 중에서 가압경수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와 가압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압경수로(전세계 65% 차지) 1위 업체인 웨스팅하우스(M/S 55%, 전체시장의 36% 차지)는 동사에서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향후 동사의 주기기 수요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참고로 동사의 지난해 원자력 발전 주기기의 신규 수주액은 1.2조원(6기, 미주 0.9조원, 국내 0.3조원)을 기록하였다. 수주는 전부 웨스팅하우스(미주지역)이고, 올해에도 4기이상의 수주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