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7일 국내증시는 미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좀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전날 미국증시는 베스트바이의 실적 호재와 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상보다는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2~3% 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근 3주째 상승하면서 기술적으로 강세장의 영역에 진입했다.
물론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신호를 나타내고 있어 일시적인 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반면 최근 강한 투자심리를 고려하면 그러한 조정이 크지 않고 오히려 매수기회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더 힘을 받고 있다.
아직은 상승랠리를 좀 더 즐기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 관련기사☞
美 증시 연일 급등, "모멘텀 축적"
[美 증시 주요지수(3/26)]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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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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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924.56... +174.75 (+2.25%)
나스닥....... 1,587.00... +58.05 (+3.80%)
S&P500....... 832.86... +18.98 (+2.23%)
러셀2000...... 445.30... +18.78 (+4.40%)
SOX............ 245.17... +13.68 (+5.91%)
유가(WTI)...... 54.34... +1.57 (+2.97%)
달러화지수..... 84.16... +0.39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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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다. 현재로서는 금융위기가 상당부분 완화돼 있기 때문에 지수는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근 단기급등에 따라 기술적인 지표들이 과열을 알리고 있어 조정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다.
다만 조정이 나오더라도 그 깊이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조정을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장중 원/달러 환율동향과 외국인의 매수패턴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미국시장이 의미있는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국내증시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들이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미국시장의 강세로 연일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투자자들은 코스피 지수 1200선을 넘어가면서 매수를 멈짓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라 주가가 오버슈핑하면서 코스피 지수 1300선에 이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다만 기술적으로 보면 2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나 ADR 등이 과열 신호를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과 옵션만기일 등을 고려하면 마냥 매수를 주장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수의 탄력적인 반등보다는 종목별 순환매의 가능성이 높다.
▶ SK증권 최성락 수석연구원
나쁘지 않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투자심리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올라와도 생각보다 차익실현 매물이 크지 않다.
물론 지금 상황은 기술적으로 조정가능성이 크다. 전고점 접근이나 바닥대비 상승률 그밖의 여러 기술적 신호들을 보면 지금 당장 조정을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기술적 부담을 다 이겨낼만큼 투자심리가 강하다는 것이다. 아직은 본격적인 상승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강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상승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전날 미국증시는 베스트바이의 실적 호재와 GDP 성장률 수정치가 예상보다는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2~3% 대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근 3주째 상승하면서 기술적으로 강세장의 영역에 진입했다.
물론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신호를 나타내고 있어 일시적인 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반면 최근 강한 투자심리를 고려하면 그러한 조정이 크지 않고 오히려 매수기회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더 힘을 받고 있다.
아직은 상승랠리를 좀 더 즐기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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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3/26)]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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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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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924.56... +174.75 (+2.25%)
나스닥....... 1,587.00... +58.05 (+3.80%)
S&P500....... 832.86... +18.98 (+2.23%)
러셀2000...... 445.30... +18.78 (+4.40%)
SOX............ 245.17... +13.68 (+5.91%)
유가(WTI)...... 54.34... +1.57 (+2.97%)
달러화지수..... 84.16... +0.39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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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아직까지는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다. 현재로서는 금융위기가 상당부분 완화돼 있기 때문에 지수는 추가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근 단기급등에 따라 기술적인 지표들이 과열을 알리고 있어 조정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할 것이다.
다만 조정이 나오더라도 그 깊이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조정을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시 장중 원/달러 환율동향과 외국인의 매수패턴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미국시장이 의미있는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국내증시도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들이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미국시장의 강세로 연일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투자자들은 코스피 지수 1200선을 넘어가면서 매수를 멈짓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에 힘입어 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상황에 따라 주가가 오버슈핑하면서 코스피 지수 1300선에 이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다만 기술적으로 보면 2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도나 ADR 등이 과열 신호를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과 옵션만기일 등을 고려하면 마냥 매수를 주장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수의 탄력적인 반등보다는 종목별 순환매의 가능성이 높다.
▶ SK증권 최성락 수석연구원
나쁘지 않은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투자심리가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올라와도 생각보다 차익실현 매물이 크지 않다.
물론 지금 상황은 기술적으로 조정가능성이 크다. 전고점 접근이나 바닥대비 상승률 그밖의 여러 기술적 신호들을 보면 지금 당장 조정을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기술적 부담을 다 이겨낼만큼 투자심리가 강하다는 것이다. 아직은 본격적인 상승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단기적으로 강한 투자심리를 바탕으로 상승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