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소외종목 관심 유효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상승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주요지수는 주요 거시지표들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전월보다 3.4% 증가하고 신규주택판매가 33만7000채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한데다가 그동안 불안하게 여겼던 거시지표들도 개선된 지표들이 나타나는 등 상황은 긍정적이다.
이밖에도 대내외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물론 최근 반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은 여전하다. 최근 이격도가 지난 2001년 이후 사상 최고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기술적 지표들의 과열신호는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지 않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다만 이러한 부담들이 지수의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단지 다소 숨고르기 가능성이 열려있을 가능성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는 투자자들이라면 그동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 관련기사☞
美증시 우여곡절 끝 상승, "거시지표 개선"
[美 증시 주요지수(3/25)]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749.81... +89.84 (+1.17%)
나스닥....... 1,527.95... +12.43 (+0.82%)
S&P500....... 813.38... +7.63 (+0.95%)
러셀2000...... 426.52... +9.74 (+2.34%)
SOX............ 231.49... +2.68 (+1.17%)
유가(WTI)...... 52.77... -1.21 (-2.24%)
달러화지수..... 83.78... -0.43 (-0.51%)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추가 상승의 가능성에 좀더 무게를 두고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월간 상승률이 높다는 점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인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외여건들도 긍정적이다.
상승폭이 어느정도 나올지는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상승 자체의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신호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추가적인 큰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큰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분위기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전날 미국 증시가 다시 상승했고, 3월 위기설이 기우로 판단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도 이어지고 잇다. 당분간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급등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잇다. 이격도가 2001년 이후 최고수준까지 오르는 등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신호를 계속 내고 있다. 또한 기관들도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아직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여기에 일부 종목들은 밸류에이션상 과한 정도로 오른 종목들도 꽤 보이고 있다.
결국 지수만 놓고 보면 상승추세는 이어지나 다소 숨고르기 나타날 여지도 열어놔야 할 것으로 본다. 그 과정에서 일부 급등한 종목들보다는 다소 소외된 종목들이 키맞추기 차원에서 상승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 IBK투자증권 박옥희 연구원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기의 발단이 된 주택시장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본질적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과 국내증시의 유동성 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이 같은 기대를 가능케 한다. 이에 따라 1200선 안착에 이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전일 미국 주요지수는 주요 거시지표들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전월보다 3.4% 증가하고 신규주택판매가 33만7000채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미국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한데다가 그동안 불안하게 여겼던 거시지표들도 개선된 지표들이 나타나는 등 상황은 긍정적이다.
이밖에도 대내외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물론 최근 반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은 여전하다. 최근 이격도가 지난 2001년 이후 사상 최고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기술적 지표들의 과열신호는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지 않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다만 이러한 부담들이 지수의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단지 다소 숨고르기 가능성이 열려있을 가능성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이 남아있는 투자자들이라면 그동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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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3/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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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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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49.81... +89.84 (+1.17%)
나스닥....... 1,527.95... +12.43 (+0.82%)
S&P500....... 813.38... +7.63 (+0.95%)
러셀2000...... 426.52... +9.74 (+2.34%)
SOX............ 231.49... +2.68 (+1.17%)
유가(WTI)...... 52.77... -1.21 (-2.24%)
달러화지수..... 83.78... -0.43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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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추가 상승의 가능성에 좀더 무게를 두고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월간 상승률이 높다는 점이 부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증시에 우호적인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외여건들도 긍정적이다.
상승폭이 어느정도 나올지는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상승 자체의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신호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추가적인 큰 악재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큰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분위기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전날 미국 증시가 다시 상승했고, 3월 위기설이 기우로 판단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도 이어지고 잇다. 당분간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급등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잇다. 이격도가 2001년 이후 최고수준까지 오르는 등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신호를 계속 내고 있다. 또한 기관들도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아직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고 있다. 여기에 일부 종목들은 밸류에이션상 과한 정도로 오른 종목들도 꽤 보이고 있다.
결국 지수만 놓고 보면 상승추세는 이어지나 다소 숨고르기 나타날 여지도 열어놔야 할 것으로 본다. 그 과정에서 일부 급등한 종목들보다는 다소 소외된 종목들이 키맞추기 차원에서 상승할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 IBK투자증권 박옥희 연구원
최근 발표된 미국의 주택시장 지표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기의 발단이 된 주택시장이 변화되고 있다는 점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본질적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과 국내증시의 유동성 확대로 연결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이 같은 기대를 가능케 한다. 이에 따라 1200선 안착에 이은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