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나흘 연속 반등에 성공하면서 연고점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지난 1월7일 종가, 장중기준 연고점인 1228.17포인트와 1228.56포인트를 넘어서며 1230선 탈환을 목전에 뒀다.
또한 코스닥지수도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연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단기 급등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기술적 조정 흐름이 예상됐으나 강하게 반등에 성공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증시와 함께 해외증시의 반등 흐름이 동조화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경기지표의 바닥 기대감도 커지면서 일부 증권사에서는 1400선까지 박스권 상단 레벨업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 코스피 연고점 돌파..외인 7일째 순매수
25일 코스피지수는 1229.02로 전날보다 7.32포인트, 0.60%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19.29로 6.90포인트, 1.67%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새벽 미국증시 하락 마감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개인의 차익매물 출회가 나타나면서 121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주요 아시아증시가 상승반전히고 장 막판 원달러 환율이 급락 마감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200억원, 선물시장에서 18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도 소폭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에서 1600억원 이상 순유입됐음에도 불구 1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3% 가까이 상승했고 증권, 유통, 건설, 서비스업종이 1%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 등 LG그룹주들이 2~3%대 강세를 보였다.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생각보다 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장중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부동자금의 유입기대감이 전체적으로 시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 1400선 박스권 상단 레벨업 가능성 '제기'
국내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돌파, 123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간 골든크로스가 발생했고 다음 정도에는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선과 120일선을 동시에 돌파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증시가 바닥권을 지나 상승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우선 지난 12월과 1월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반등할 당시 미국과 유럽증시는 폭락하면서 동조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3월의 경우 위기설을 불식시키면서 해외증시와 동조화가 나타나면서 중압감 자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경기 등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택지표 등 선행적 지표들에서 바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각 증권사에서는 2/4분기 박스권 상단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경우 박스권 상단을 1450선까지 제시한 상황이다.
IBK의 오재열 팀장은 "위기의 출발점이었던 미국과 한국의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미국은행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을 찾아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점이 상황을 크게 호전시키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1200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상단을 1400선으로 하는 박스권 레벨업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졌다"고 관측했다.
NH투자증권의 김형렬 연구위원도 "3월 증시가 상승을 하게 되면 모멘텀 반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모멘텀이 부활하는 것이냐는 기대심리가 커져 상승은 좀 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지난 1월7일 종가, 장중기준 연고점인 1228.17포인트와 1228.56포인트를 넘어서며 1230선 탈환을 목전에 뒀다.
또한 코스닥지수도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연고점 돌파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최근 단기 급등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기술적 조정 흐름이 예상됐으나 강하게 반등에 성공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증시와 함께 해외증시의 반등 흐름이 동조화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경기지표의 바닥 기대감도 커지면서 일부 증권사에서는 1400선까지 박스권 상단 레벨업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 코스피 연고점 돌파..외인 7일째 순매수
25일 코스피지수는 1229.02로 전날보다 7.32포인트, 0.60%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19.29로 6.90포인트, 1.67%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새벽 미국증시 하락 마감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전에 개인의 차익매물 출회가 나타나면서 121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주요 아시아증시가 상승반전히고 장 막판 원달러 환율이 급락 마감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200억원, 선물시장에서 18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도 소폭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에서 1600억원 이상 순유입됐음에도 불구 1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3% 가까이 상승했고 증권, 유통, 건설, 서비스업종이 1% 이상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 등 LG그룹주들이 2~3%대 강세를 보였다.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은 "생각보다 증시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장중 특별한 내용은 없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부동자금의 유입기대감이 전체적으로 시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 1400선 박스권 상단 레벨업 가능성 '제기'
국내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돌파, 123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과 120일 이동평균선간 골든크로스가 발생했고 다음 정도에는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선과 120일선을 동시에 돌파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증시가 바닥권을 지나 상승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우선 지난 12월과 1월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반등할 당시 미국과 유럽증시는 폭락하면서 동조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3월의 경우 위기설을 불식시키면서 해외증시와 동조화가 나타나면서 중압감 자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경기 등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택지표 등 선행적 지표들에서 바닥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각 증권사에서는 2/4분기 박스권 상단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경우 박스권 상단을 1450선까지 제시한 상황이다.
IBK의 오재열 팀장은 "위기의 출발점이었던 미국과 한국의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미국은행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을 찾아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점이 상황을 크게 호전시키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1200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상단을 1400선으로 하는 박스권 레벨업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졌다"고 관측했다.
NH투자증권의 김형렬 연구위원도 "3월 증시가 상승을 하게 되면 모멘텀 반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모멘텀이 부활하는 것이냐는 기대심리가 커져 상승은 좀 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