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등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장초반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과 개인들이 매수세로 전환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관들은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1217.74로 직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 0.3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1포인트 상승한 414.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5.41포인트, 0.44% 하락한 1216.29로 출발해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72억원과 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50억원의 차익매수와 10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85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05포인트, 0.03% 상승한 159.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342계약과 69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4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기계, 통신, 운수창고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종이목재, 운수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과 KT&G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오늘 조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의 바닥탈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1200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의 곽병열 선임연구원은 이번 상승을 이끈 여러 요인들이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우선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정책과 미국 재무부의 부실자산 매입방안은 그동안 사후약방문식의 기존 처방과는 다른 선제적이고 중기적인 정책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는 지난 2월 중고주택판매 회복세ㅔ서 나타난 미국 주택경기의 바닥탈출 가능성과 상품가격의 회복세가 글로벌 경기회복의 중요한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반면 일각에선 올해 들어서 시작된 이머징시장의 주가강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머징마켓팀은 “올해 들어 시작된 이머징 마켓의 강세는 일부 경제지표 개선, 원자재가 반등, 정부 정책 등의 덕분”이라며 “다만 기업체감지표 PMI로 대표되는 심리지표의 개선이 이머징 마켓의 수출 호전으로 직결되지는 않아 이머징 주가의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각국 경기부양책의 본격화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최근 단기 반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장초반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과 개인들이 매수세로 전환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기관들은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1217.74로 직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 0.3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1포인트 상승한 414.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5.41포인트, 0.44% 하락한 1216.29로 출발해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72억원과 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50억원의 차익매수와 10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85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05포인트, 0.03% 상승한 159.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342계약과 69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4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기계, 통신, 운수창고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종이목재, 운수장비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SK텔레콤과 KT&G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오늘 조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의 바닥탈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1200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투자증권의 곽병열 선임연구원은 이번 상승을 이끈 여러 요인들이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평가했다.
곽 연구원은 우선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정책과 미국 재무부의 부실자산 매입방안은 그동안 사후약방문식의 기존 처방과는 다른 선제적이고 중기적인 정책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그는 지난 2월 중고주택판매 회복세ㅔ서 나타난 미국 주택경기의 바닥탈출 가능성과 상품가격의 회복세가 글로벌 경기회복의 중요한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반면 일각에선 올해 들어서 시작된 이머징시장의 주가강세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머징마켓팀은 “올해 들어 시작된 이머징 마켓의 강세는 일부 경제지표 개선, 원자재가 반등, 정부 정책 등의 덕분”이라며 “다만 기업체감지표 PMI로 대표되는 심리지표의 개선이 이머징 마켓의 수출 호전으로 직결되지는 않아 이머징 주가의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각국 경기부양책의 본격화로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