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전날 미국증시는 7% 넘게 상승하며 장초반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3500억원 이상 쏟아지면서 다소 밀리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분 현재 1213.61로 직전 거래일보다 14.11포인트, 1.1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0포인트 상승한 415.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44포인트, 2.20% 상승한 1225.94로 출발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1208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1387억원과 13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6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792억원의 차익매도와 718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510억원 순매도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포인트, 1.02% 상승한 158.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1907계약과 289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55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 은행, 증권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KT와 KT&G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세를 보이는 건설주 및 은행주는 국내외적 호재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건설의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전날 미국 은행권의 악성자산을 민관자금 공동투자로 부실채권을 정리하기로 한 데다가 지난달 미국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하반기 주택경기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미분양 아파트 및 PF대출도 정점을 찍고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 A등급 건설기업에 이어 BBB+급 건설기업 회사채 발행 및 거래조짐이 나타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민관자금으로 부실자산을 처리하는 대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아직 부실자산의 정확한 규모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은 문제”라면서도 “부실자산 처리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므로 이번조치는 문제해결을 위한 진일보”라고 평가했다.
전날 미국증시는 7% 넘게 상승하며 장초반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3500억원 이상 쏟아지면서 다소 밀리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분 현재 1213.61로 직전 거래일보다 14.11포인트, 1.1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0포인트 상승한 415.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44포인트, 2.20% 상승한 1225.94로 출발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1208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1387억원과 13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6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792억원의 차익매도와 718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510억원 순매도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60포인트, 1.02% 상승한 158.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1907계약과 289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55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 은행, 증권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KT와 KT&G가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세를 보이는 건설주 및 은행주는 국내외적 호재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건설의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전날 미국 은행권의 악성자산을 민관자금 공동투자로 부실채권을 정리하기로 한 데다가 지난달 미국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하반기 주택경기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미분양 아파트 및 PF대출도 정점을 찍고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 A등급 건설기업에 이어 BBB+급 건설기업 회사채 발행 및 거래조짐이 나타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전날 발표된 민관자금으로 부실자산을 처리하는 대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아직 부실자산의 정확한 규모가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은 문제”라면서도 “부실자산 처리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므로 이번조치는 문제해결을 위한 진일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