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권 한단계 레벨업 가능성…흥분 말아야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4일 국내증시가 코스피 지수 1200선 돌파를 위한 5번째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과 일본이 우승컵을 놓고 다섯번째 겨루는 것처럼, 국내 코스피지수도 지난해 10월 이후 4차례나 실패했던 1200선 돌파를 확인하는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금융위기가 완화되고 경기저점에 가능성도 고조되는 가운데, 수급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해외시장도 반등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일 미국 주요지수가 미국 재무부의 금융권 부실자산 처리 세부안 발표에 화답하며 7% 내외 폭등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래 최대 일일 상승 폭이다.
물론 일부 경계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 전날 국내증시는 이러한 호재를 어느정도 선반영했고, 미국에서 발표된 처리 세부안 내용이 이미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같은 반등을 기대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WBC의 한일전 승부와 증시 1200선 돌파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하루다.
※ 관련기사☞
美증시 7% 폭등, "부실해소 방안 호재"
[美 증시 주요지수(3/23)]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775.86... +497.48 (+6.84%)
나스닥....... 1,555.77... +98.250 (+6.76%)
S&P500....... 822.92... +54.38 (+7.08%)
러셀2000...... 433.72... +33.61 (+8.40%)
SOX............ 234.45... +15.74 (+7.20%)
유가(WTI)...... 53.80... +1.73 (+3.32%)
달러화지수..... 83.30... -0.53 (-0.63%)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오늘 미국증시 급등 호재가 국내증시에 크게 작용할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금융위기 불안이 완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증시도 상승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스피 지수 1200선 돌파 이후 안착은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이다. 다음달 중순이 되면 미국 금융주의 실적발표가 있는데 컨센서스가 낮아 안착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다. 코스피 지수 1200선에 대한 저항도 많이 완화된 상황이서 박스권이 한단계 레벨업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조건 흥분하기는 다소 조심스러운 측면도 없지 않다. 국내 증시는 전날 어느정도 선반영된 측면도 있고 전날 처리안 내용이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날 미국 금융주들이 반등하기는 했으나 CDS 스프레드는 큰 변화가 없어 아직 기대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좀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날 미국시장의 반등만큼 국내증시도 반등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럽다. 다만 미국주택가격이 반등을 이어가는 점은 긍정적이다.
▶ KB투자증권 곽병렬 연구원
국내 증시가 전날 선반영된 측면이 없지 않기는 하지만 미국 증시의 반등폭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오늘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날 발표된 부실자산 처리안에 민간참여를 유도한 것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가 한단계 레벨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동안 강력한 매물벽으로 작용했던 코스피 지수 12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4차례를 돌파시보다 여러 여건들이 상당히 개선됐다. 국내적으로도 부실자산 처리 등 여러 호재들이 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과 일본이 우승컵을 놓고 다섯번째 겨루는 것처럼, 국내 코스피지수도 지난해 10월 이후 4차례나 실패했던 1200선 돌파를 확인하는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금융위기가 완화되고 경기저점에 가능성도 고조되는 가운데, 수급상으로도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해외시장도 반등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일 미국 주요지수가 미국 재무부의 금융권 부실자산 처리 세부안 발표에 화답하며 7% 내외 폭등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래 최대 일일 상승 폭이다.
물론 일부 경계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 전날 국내증시는 이러한 호재를 어느정도 선반영했고, 미국에서 발표된 처리 세부안 내용이 이미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같은 반등을 기대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WBC의 한일전 승부와 증시 1200선 돌파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하루다.
※ 관련기사☞
美증시 7% 폭등, "부실해소 방안 호재"
[美 증시 주요지수(3/23)]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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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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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75.86... +497.48 (+6.84%)
나스닥....... 1,555.77... +98.250 (+6.76%)
S&P500....... 822.92... +54.38 (+7.08%)
러셀2000...... 433.72... +33.61 (+8.40%)
SOX............ 234.45... +15.74 (+7.20%)
유가(WTI)...... 53.80... +1.73 (+3.32%)
달러화지수..... 83.30... -0.53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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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오늘 미국증시 급등 호재가 국내증시에 크게 작용할 것이다. 원/달러 환율도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금융위기 불안이 완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증시도 상승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스피 지수 1200선 돌파 이후 안착은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이다. 다음달 중순이 되면 미국 금융주의 실적발표가 있는데 컨센서스가 낮아 안착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다. 코스피 지수 1200선에 대한 저항도 많이 완화된 상황이서 박스권이 한단계 레벨업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조건 흥분하기는 다소 조심스러운 측면도 없지 않다. 국내 증시는 전날 어느정도 선반영된 측면도 있고 전날 처리안 내용이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날 미국 금융주들이 반등하기는 했으나 CDS 스프레드는 큰 변화가 없어 아직 기대만큼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좀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날 미국시장의 반등만큼 국내증시도 반등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럽다. 다만 미국주택가격이 반등을 이어가는 점은 긍정적이다.
▶ KB투자증권 곽병렬 연구원
국내 증시가 전날 선반영된 측면이 없지 않기는 하지만 미국 증시의 반등폭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오늘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날 발표된 부실자산 처리안에 민간참여를 유도한 것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가 한단계 레벨업을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그동안 강력한 매물벽으로 작용했던 코스피 지수 12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4차례를 돌파시보다 여러 여건들이 상당히 개선됐다. 국내적으로도 부실자산 처리 등 여러 호재들이 매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