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1% 내외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들을 중심으로 최근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들이 동반 순매수를 하면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1172.17로 직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 0.89%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55포인트 상승한 398.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 0.28% 상승한 1165.0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835억원과 4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817억원의 차익매수와 611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428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25포인트, 0.82% 상승한 153.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566계약과 50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8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등의 상승폭이 반면 건설, 은행, 유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이 상승한 반면 KB금융 현대차 KT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한-EU FTA 타결이 임박함에 따라 이에 따른 국내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할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3일과 24일 한-EU FTA 8차 협상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항목에서 양측 견해차가 좁혀져 타결 선언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소연 연구원은 20일 “한-EU FTA는 서비스 분야보다는 상품 교역과 관련된 관세율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정은 한국 경제에 큰 변혁을 가져온다는 시각보다는 개별 업종차원에서의 미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EU의 평균 실행관세율은 4.2%수준으로 3.7%인 미국보다 높다”며 “한편 우리의 주력수출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10%에 달하고 영상기기와 섬유는 각각 14%와 12~17%에 달한다”며 일부 업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협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한 섹터는 정유/화학, 운송,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유통 등이다.
여기에 기계는 장기적으로 부정적, 음식료/담배는 장기적으로 제한적인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개인들을 중심으로 최근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들이 동반 순매수를 하면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1172.17로 직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 0.89%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55포인트 상승한 398.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 0.28% 상승한 1165.03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835억원과 4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4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817억원의 차익매수와 611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428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25포인트, 0.82% 상승한 153.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566계약과 50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8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등의 상승폭이 반면 건설, 은행, 유통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이 상승한 반면 KB금융 현대차 KT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한-EU FTA 타결이 임박함에 따라 이에 따른 국내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할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3일과 24일 한-EU FTA 8차 협상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항목에서 양측 견해차가 좁혀져 타결 선언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박소연 연구원은 20일 “한-EU FTA는 서비스 분야보다는 상품 교역과 관련된 관세율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정은 한국 경제에 큰 변혁을 가져온다는 시각보다는 개별 업종차원에서의 미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EU의 평균 실행관세율은 4.2%수준으로 3.7%인 미국보다 높다”며 “한편 우리의 주력수출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10%에 달하고 영상기기와 섬유는 각각 14%와 12~17%에 달한다”며 일부 업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협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한 섹터는 정유/화학, 운송,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유통 등이다.
여기에 기계는 장기적으로 부정적, 음식료/담배는 장기적으로 제한적인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