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전환했다.
전날 미국 연준이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단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익매물이 나오며 하락전환했다. 특히 기관의 매도세가 시장을 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166.25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 0.3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4포인트 하락한 396.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44포인트, 0.89% 상승한 1180.39로 출발해 한때 1186.91선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점차 밀리기 시작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209억원과 3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07억원의 차익매수와 243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464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35포인트, 0.88% 상승한 152.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103계약과 176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65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보험, 통신 등은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 철강금속, 의약품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KT가 3% 이상 상승하고 KB금융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가 4% 이상 급락하고 POSCO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발표된 미국 연준의 국채발생 등 유동성 공급조치에 대해서 일단 증시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박효진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장기금리의 안정화로 이어져 리스크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고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이 가속되며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수급상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갭이 컸던 낙폭과대 금융과 건설의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반면 일각에선 이번 조치에도 당분간 미국의 장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대증권의 이상재 애널리스트는 “대규모의 국채 발행으로 장기 시장금리 급등가능성이 제거되고 하반기 경기회복기반 정책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등 단기적으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져 급격한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아직 올해 미국경제에 대한 고용과 소비간의 악순환적 침체로 인해 L자형 장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미국 연준이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단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익매물이 나오며 하락전환했다. 특히 기관의 매도세가 시장을 누르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166.25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 0.32%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4포인트 하락한 396.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44포인트, 0.89% 상승한 1180.39로 출발해 한때 1186.91선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점차 밀리기 시작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209억원과 3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07억원의 차익매수와 243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464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35포인트, 0.88% 상승한 152.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103계약과 176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652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보험, 통신 등은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 철강금속, 의약품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KT가 3% 이상 상승하고 KB금융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가 4% 이상 급락하고 POSCO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발표된 미국 연준의 국채발생 등 유동성 공급조치에 대해서 일단 증시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박효진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장기금리의 안정화로 이어져 리스크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고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이 가속되며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수급상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박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갭이 컸던 낙폭과대 금융과 건설의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반면 일각에선 이번 조치에도 당분간 미국의 장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대증권의 이상재 애널리스트는 “대규모의 국채 발행으로 장기 시장금리 급등가능성이 제거되고 하반기 경기회복기반 정책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등 단기적으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져 급격한 금리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아직 올해 미국경제에 대한 고용과 소비간의 악순환적 침체로 인해 L자형 장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