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흐름 좀더 이어질듯…1200선 전후 박스권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19일 국내증시는 전날 미국시장의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전일 미국 주요지수는 이틀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이 최대 3000억달러의 장기물 국채를 향후 6개월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증시전문가들도 이러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같은 달러 공급확대가 원달러 환율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다만 이런 호재가 현재의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데는 도움이 되나 코스피지수 1200선 전후의 박스권 상단을 단숨에 돌파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직 수급적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추격매수 보다는 조정시 분할 매수 관점이 유리하다는 조언도 있다.
※ 관련기사☞
美증시 이틀째 상승, "FOMC 효과"
[美 증시 주요지수(3/18)]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486.58... +90.88 (+1.23%)
나스닥....... 1,491.22... +29.11 (+1.99%)
S&P500....... 794.35... +16.23 (+2.09%)
러셀2000...... 417.63... +14.04 (+3.48%)
SOX............ 228.52... +7.61 (+3.44%)
유가(WTI)...... 48.14... -1.02 (-2.08%)
달러화지수..... 84.35... -2.55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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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는 회손되지 않은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아직 적극적인 현물매수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국내주식시장을 보면 적극적인 현물매수보다는 선물에 따라 등락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식을 적극 매수하기는 부담스럽다는 상황임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상황이다.
또한 펀드시장으로의 자금동향이 혼조세를 보이고 MMF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의 자금사정을 고려하면 유동성 장세를 논하기도 다소 이르다.
결국 아직은 코스피지수 1200선 전후를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이 지속될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국내증시에 이틀연속 건설과 증권 업종이 기관 매수로 강세를 보이며 유동성 장세의 시작이 언제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들 업종이 그동안 낙폭이 과한데 따른 반작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유동성 공급지속으로 통화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신용스프레드 축소 움직임이 아직 관찰되지 않아 이들 업종의 강세가 유동성 랠리의 신호탄이라 보기는 아직 이르다.
대내외 시장 위험이 완화되고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관찰되지만 수급적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관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추격매수 보다는 조정시 분할 매수 관점이 유리해 보인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전날 미국 연준이 재정상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기국채 매입이라는 비장의 최후카드를 사용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의미를 극대화했다. 향후 양적완화정책이 추가적으로 적극시행될 것으로 본다.
이번 조치가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금융시장의 안정 뿐만 아니라 달러공급이 늘어나 환율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로 당장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다기 보다는 현재의 상승흐름이 좀 더 이어지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전일 미국 주요지수는 이틀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준이 최대 3000억달러의 장기물 국채를 향후 6개월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증시전문가들도 이러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같은 달러 공급확대가 원달러 환율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다만 이런 호재가 현재의 상승흐름을 이어가는 데는 도움이 되나 코스피지수 1200선 전후의 박스권 상단을 단숨에 돌파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직 수급적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추격매수 보다는 조정시 분할 매수 관점이 유리하다는 조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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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이틀째 상승, "FOMC 효과"
[美 증시 주요지수(3/18)]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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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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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486.58... +90.88 (+1.23%)
나스닥....... 1,491.22... +29.11 (+1.99%)
S&P500....... 794.35... +16.23 (+2.09%)
러셀2000...... 417.63... +14.04 (+3.48%)
SOX............ 228.52... +7.61 (+3.44%)
유가(WTI)...... 48.14... -1.02 (-2.08%)
달러화지수..... 84.35... -2.55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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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대신증권 최재식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는 회손되지 않은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아직 적극적인 현물매수에 나서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최근 국내주식시장을 보면 적극적인 현물매수보다는 선물에 따라 등락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식을 적극 매수하기는 부담스럽다는 상황임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상황이다.
또한 펀드시장으로의 자금동향이 혼조세를 보이고 MMF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의 자금사정을 고려하면 유동성 장세를 논하기도 다소 이르다.
결국 아직은 코스피지수 1200선 전후를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이 지속될 것이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국내증시에 이틀연속 건설과 증권 업종이 기관 매수로 강세를 보이며 유동성 장세의 시작이 언제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들 업종이 그동안 낙폭이 과한데 따른 반작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유동성 공급지속으로 통화량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신용스프레드 축소 움직임이 아직 관찰되지 않아 이들 업종의 강세가 유동성 랠리의 신호탄이라 보기는 아직 이르다.
대내외 시장 위험이 완화되고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관찰되지만 수급적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관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인 추격매수 보다는 조정시 분할 매수 관점이 유리해 보인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전날 미국 연준이 재정상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기국채 매입이라는 비장의 최후카드를 사용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의미를 극대화했다. 향후 양적완화정책이 추가적으로 적극시행될 것으로 본다.
이번 조치가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금융시장의 안정 뿐만 아니라 달러공급이 늘어나 환율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로 당장의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다기 보다는 현재의 상승흐름이 좀 더 이어지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