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사들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제2의 도약을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Next Challenge'를 올해 사업목표로 선정했습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병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신임회장(아모텍 대표이사)이 18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협회의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내세운 'Next Challenge'란 코스닥기업들이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협회차원에서 코스닥 기업들을 위한 기술이전사업(산ㆍ학ㆍ연 협력)과 은행ㆍ보증기관 등을 통한 자금지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그는 최근 부각받고 있는 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등 녹색성장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금융기관 등과 공동으로 '코스닥기업을 위한 성장동력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가칭)'을 운영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아직 가시화된 것은 없으나 관련 기관들과 상당수준 접촉을 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어 김 회장은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책적 지원들이 중소기업에만 집중된 면이 없지 않았으나 이들보다는 규모가 큰 중견기업들도 좀 더 성장해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현재 코스닥에 등록된 1000여개의 기업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법적으로는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못하는 중견기업들이다.
또한 김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공헌도 올해의 중요한 사업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사회공헌센터(가칭)' 개설해 코스닥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닥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제고하고, 이를 종합한 '사회공헌백서'의 발간을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현재 진행중인 안면기형아동 수술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보육원 등 후원단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오는 6월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사명을 '코스닥협회'로 바꾸고 CI도 변경한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세미나, 심포지엄, 합동IR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하고 있다.
![](http://img.newspim.com/img/kosdaqca090318.jpg)
지난 2월 취임한 김병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신임회장(아모텍 대표이사)이 18일 여의도 기자간담회에서 협회의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내세운 'Next Challenge'란 코스닥기업들이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협회차원에서 코스닥 기업들을 위한 기술이전사업(산ㆍ학ㆍ연 협력)과 은행ㆍ보증기관 등을 통한 자금지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그는 최근 부각받고 있는 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등 녹색성장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금융기관 등과 공동으로 '코스닥기업을 위한 성장동력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가칭)'을 운영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아직 가시화된 것은 없으나 관련 기관들과 상당수준 접촉을 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된 성과를 보일 수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어 김 회장은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정책적 지원들이 중소기업에만 집중된 면이 없지 않았으나 이들보다는 규모가 큰 중견기업들도 좀 더 성장해야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현재 코스닥에 등록된 1000여개의 기업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법적으로는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못하는 중견기업들이다.
또한 김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의 이미지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공헌도 올해의 중요한 사업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사회공헌센터(가칭)' 개설해 코스닥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닥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등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제고하고, 이를 종합한 '사회공헌백서'의 발간을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현재 진행중인 안면기형아동 수술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보육원 등 후원단체를 추가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도 제시했다.
한편 오는 6월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사명을 '코스닥협회'로 바꾸고 CI도 변경한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세미나, 심포지엄, 합동IR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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