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전일대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만 하더라도 전날 미국시장이 주택지표 개선소식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았으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초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1162.57로 직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 0.11%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7포인트 상승한 400.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8포인트, 1.12% 상승한 1176.86으로 출발해 한때 1176.86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52억원과 2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27억원의 차익매도와 119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08억원 순매도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80포인트, 0.52% 하락한 152.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411계약과 395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47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건설, 보험, 의약품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코스피지수가 강한 기술적 저항선으로 간주되던 1150.06에 위치한 120일선을 돌파하면서 이에 대한 의미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향후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해 낼 지 여부는 매우 중요하며, 이는 결국 미국증시의 향방에 달려있다”며 “현재로는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에 따른 코스피 지수의 120일선 돌파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120일선 돌파 이유로 세가지를 꼽았다. 우선 단기적인 관점에서 역발상 투자자(Contrarian)의 심리가 움직이고 있으며, 중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은행 주가가 이미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증시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되었다는 판단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단기적인 전략으로 업종별로 120일 이평선을 갓 돌파했거나 아니면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는 업종을 접근하거나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은행업종에 대한 매수 및 보유 전략을 지속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이 팀장은 “특히 현재의 120일 이평선은 일반적인 의미보다 특별하다”며 “지난 6개월간의 국내 외환시장 불안과 극단적인 금융위기 공포에 대해 투자자가 합리적으로 반영하고자 했던 평균주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초반만 하더라도 전날 미국시장이 주택지표 개선소식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았으나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초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1162.57로 직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 0.11%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7포인트 상승한 400.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8포인트, 1.12% 상승한 1176.86으로 출발해 한때 1176.86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52억원과 2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27억원의 차익매도와 119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08억원 순매도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80포인트, 0.52% 하락한 152.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411계약과 395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47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과 하락업종이 혼재된 가운데 건설, 보험, 의약품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전날 코스피지수가 강한 기술적 저항선으로 간주되던 1150.06에 위치한 120일선을 돌파하면서 이에 대한 의미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이경수 투자분석팀장은 “향후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을 안정적으로 돌파해 낼 지 여부는 매우 중요하며, 이는 결국 미국증시의 향방에 달려있다”며 “현재로는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에 따른 코스피 지수의 120일선 돌파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팀장은 120일선 돌파 이유로 세가지를 꼽았다. 우선 단기적인 관점에서 역발상 투자자(Contrarian)의 심리가 움직이고 있으며, 중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은행 주가가 이미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증시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되었다는 판단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단기적인 전략으로 업종별로 120일 이평선을 갓 돌파했거나 아니면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는 업종을 접근하거나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은행업종에 대한 매수 및 보유 전략을 지속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이 팀장은 “특히 현재의 120일 이평선은 일반적인 의미보다 특별하다”며 “지난 6개월간의 국내 외환시장 불안과 극단적인 금융위기 공포에 대해 투자자가 합리적으로 반영하고자 했던 평균주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