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조정 보다 추가상승에 무게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상승해 1160선을 넘은 가운데 특히 은행과 증권 그리고 건설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주목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급등 원인들로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키맞추기, 환율하락에 따른 시장위험에 민감한 업종 특성, 유동성 초기국면에서의 수혜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1% 급등한 1163.88에 마감했다. 코스피 내 증권, 은행, 건설 업종지수는 전날대비 각각 11.30%, 7.04%, 6.65%나 올라 폭등세를 보였다.
하나대투증권의 김진호 연구위원은 "증권 은행 건설 업종들이 지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하락했다"며 "증시가 반등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데 따른 순환매가 오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는 환율하락으로 시장위험이 완화되면서 이런 위험들에 민감한 이들 업종들이 상대적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금융위험이 완화되는 가운데, 최근 시장에 풍부해진 유동성에 따른 랠리가 발생할 경우 이들 업종들이 상대적으로 더 민감할 것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들 업종들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까. 만약 이들 업종들의 상승이 일종의 순환매라면 이 과정이 일단락될 경우 추가조정의 여지도 있지는 않을까.
일단 증시전문가들은 그러한 조정 가능성보다는 추가상승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다.
하나대투의 김진호 위원은 "오늘 상승으로 일부 반등이 다소 과도하다고 볼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아직은 추가상승여력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으며, 특히 증권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증시 전문가들은 급등 원인들로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키맞추기, 환율하락에 따른 시장위험에 민감한 업종 특성, 유동성 초기국면에서의 수혜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41% 급등한 1163.88에 마감했다. 코스피 내 증권, 은행, 건설 업종지수는 전날대비 각각 11.30%, 7.04%, 6.65%나 올라 폭등세를 보였다.
하나대투증권의 김진호 연구위원은 "증권 은행 건설 업종들이 지수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하락했다"며 "증시가 반등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데 따른 순환매가 오늘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는 환율하락으로 시장위험이 완화되면서 이런 위험들에 민감한 이들 업종들이 상대적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금융위험이 완화되는 가운데, 최근 시장에 풍부해진 유동성에 따른 랠리가 발생할 경우 이들 업종들이 상대적으로 더 민감할 것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들 업종들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까. 만약 이들 업종들의 상승이 일종의 순환매라면 이 과정이 일단락될 경우 추가조정의 여지도 있지는 않을까.
일단 증시전문가들은 그러한 조정 가능성보다는 추가상승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다.
하나대투의 김진호 위원은 "오늘 상승으로 일부 반등이 다소 과도하다고 볼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아직은 추가상승여력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으며, 특히 증권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