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1140선 안착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술적으로 1150선에 걸려있는 120일 이동평균선과 1136선에 걸린 6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이 지수의 반등을 억누르는 상황이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로그램 중심의 기관 매수와 개인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1141.97로 직전 거래일보다 16.51포인트, 1.47%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8포인트 상승한 391.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86포인트, 1.32% 상승한 1140.32로 출발해 114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2060억원과 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5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60억원의 차익매수와 47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43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30포인트, 1.56% 상승한 149.9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740계약과 37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3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은행, 의료정밀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근들어 국내 경기가 하강세를 마무리하고 반등이 임박하다는 의견이 점차 제기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메크로팀을 담당하는 전민규 애널리스트는 이날 “KIS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대비 1.1%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이러한 2개월 연속 반등은 국내 경기가 지난해 4/4분기의 급락에서 벗어나 반등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수출 등 모든 부문에서 경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아울러 반도체,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화학, 유통, 건설 등의 산업은 최근 경기 급락 이후 반등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으로 1150선에 걸려있는 120일 이동평균선과 1136선에 걸린 6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이 지수의 반등을 억누르는 상황이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로그램 중심의 기관 매수와 개인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1141.97로 직전 거래일보다 16.51포인트, 1.47%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98포인트 상승한 391.7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4.86포인트, 1.32% 상승한 1140.32로 출발해 114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2060억원과 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5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60억원의 차익매수와 47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437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30포인트, 1.56% 상승한 149.9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740계약과 378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13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 은행, 의료정밀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근들어 국내 경기가 하강세를 마무리하고 반등이 임박하다는 의견이 점차 제기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메크로팀을 담당하는 전민규 애널리스트는 이날 “KIS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대비 1.1% 상승해 2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이러한 2개월 연속 반등은 국내 경기가 지난해 4/4분기의 급락에서 벗어나 반등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수출 등 모든 부문에서 경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아울러 반도체,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화학, 유통, 건설 등의 산업은 최근 경기 급락 이후 반등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