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뉴욕 증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경제 지표와 엔화 강세 등 개별 악재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일본이 급락한 반면 홍콩은 반등했고, 중국은 동요 끝에 소폭 약세 마감했다. 이틀 쉬어간 인도는 급등세로 출발했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7.87엔, 2.41% 하락한 7198.25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토픽스(TOPIX) 지수는 지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7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 우려와 일시 95엔선까지 하락한 엔/달러 환율이 악재가 되며 수출주가 급락했다.
미쓰비시 금융지주 3.7%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내렸으며 신일본제철을 비롯한 철강주도 급락했다.
특히 이날 엘피다 메모리는 대만 정부가 반도체업체들을 통합하려는 당초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한때 기술적 제한선까지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15포인트, 0.24% 하락한 2133.88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0.24% 하락한 139.5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지표와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며 낙폭을 2% 이상 확대했지만 급락 이후 점차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상품주들이 하락했으며 초상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대형 보험주들과 부동산, SOC관련주들은 상승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70.87포인트, 0.59% 상승한 1만 2001.53으로 마감했다. 본토 증시와 동반해 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이틀간 휴장을 마치고 이날 개장한 인도 센섹스는 3.04% 급등한 8408.5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악화된 경제 지표와 엔화 강세 등 개별 악재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일본이 급락한 반면 홍콩은 반등했고, 중국은 동요 끝에 소폭 약세 마감했다. 이틀 쉬어간 인도는 급등세로 출발했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7.87엔, 2.41% 하락한 7198.25엔으로 마감했다. 이날 토픽스(TOPIX) 지수는 지난 1983년 이후 처음으로 7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 우려와 일시 95엔선까지 하락한 엔/달러 환율이 악재가 되며 수출주가 급락했다.
미쓰비시 금융지주 3.7%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내렸으며 신일본제철을 비롯한 철강주도 급락했다.
특히 이날 엘피다 메모리는 대만 정부가 반도체업체들을 통합하려는 당초 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한때 기술적 제한선까지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15포인트, 0.24% 하락한 2133.88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0.24% 하락한 139.5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지표와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며 낙폭을 2% 이상 확대했지만 급락 이후 점차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상품주들이 하락했으며 초상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도 내림세를 보였다. 대형 보험주들과 부동산, SOC관련주들은 상승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70.87포인트, 0.59% 상승한 1만 2001.53으로 마감했다. 본토 증시와 동반해 약세를 보였지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이틀간 휴장을 마치고 이날 개장한 인도 센섹스는 3.04% 급등한 8408.5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