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며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호재로 초반 상승했으나 관망세가 발목을 잡으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중국 증시가 차익 매물 부담으로 4% 가까이 급락했으며 홍콩 증시도 1% 남짓 하락했다.
다만 호주 증시는 에너지 관련주 강세로, 대만은 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뉴욕 증시가 '확신 결여'로 반락한 가운데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방향을 탐색했지만 차익매물과 관망세가 강화되면서 하락 쪽으로 장세가 기우는 모습이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29엔, 0.04% 하락한 7457.93엔으로 마감했다.
엔화 약세흐름으로 수출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지표 관망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분기 적자를 경고한 아드반테스트의 주가가 13%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최근 감산폭을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닛산 자동차는 2% 이상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85.32포인트, 3.87% 하락한 2121.2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5.63% 급락한 137.3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10대 산업 지원책 관련 수혜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증가하며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초상은행이 4.4% 급반락하는 등 금융주들로도 단기 차익 매물로 출회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에 비해 110.14포인트, 0.85% 하락한 1만 2894.94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2.2% 하락한 6995.41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지수선물 만기를 맞이해 약세로 전환했다. 차이나모바일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에 비해 15.90포인트, 0.48% 상승한 3297.40으로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통신업체 텔스트라(Telstra)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담이 됐지만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 힘입어 에너지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날에 비해 24.82포인트, 0.55% 상승한 4518.56으로 마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랩탑 검퓨터제조업체인 컴팔(Compal)이 예상보다 호전된 2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해 호재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컴팔의 주가는 2.6% 상승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에 비해 0.27% 하락한 1612.50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도 0.60% 내린 8849.2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호재로 초반 상승했으나 관망세가 발목을 잡으며 하루 만에 반락했다. 중국 증시가 차익 매물 부담으로 4% 가까이 급락했으며 홍콩 증시도 1% 남짓 하락했다.
다만 호주 증시는 에너지 관련주 강세로, 대만은 실적 호재를 바탕으로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뉴욕 증시가 '확신 결여'로 반락한 가운데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방향을 탐색했지만 차익매물과 관망세가 강화되면서 하락 쪽으로 장세가 기우는 모습이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29엔, 0.04% 하락한 7457.93엔으로 마감했다.
엔화 약세흐름으로 수출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지표 관망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분기 적자를 경고한 아드반테스트의 주가가 13%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최근 감산폭을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닛산 자동차는 2% 이상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85.32포인트, 3.87% 하락한 2121.2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5.63% 급락한 137.3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는 10대 산업 지원책 관련 수혜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증가하며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초상은행이 4.4% 급반락하는 등 금융주들로도 단기 차익 매물로 출회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에 비해 110.14포인트, 0.85% 하락한 1만 2894.94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2.2% 하락한 6995.41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강세로 출발했지만 지수선물 만기를 맞이해 약세로 전환했다. 차이나모바일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에 비해 15.90포인트, 0.48% 상승한 3297.40으로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통신업체 텔스트라(Telstra)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담이 됐지만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데 힘입어 에너지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했다.
대만 가권지수가 전날에 비해 24.82포인트, 0.55% 상승한 4518.56으로 마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랩탑 검퓨터제조업체인 컴팔(Compal)이 예상보다 호전된 2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해 호재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컴팔의 주가는 2.6% 상승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에 비해 0.27% 하락한 1612.50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도 0.60% 내린 8849.2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