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T 필수설비 관리할 제3기관설립 검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KT와 KTF간 합병으로 재점화된 KT의 필수설비(전주와 관료)를 새로운 중립기관을 설립해 넘기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달 18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밝힌 KT의 필수설비를 중립기관에 맡기는 안을 실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한 총리는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KT 통신망 독점운영에 대해 "방통위에서 통신망 구축을 위한 필수설비인 전주와 관로등을 중립기관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관련, 방통위도 같은 맥락에서 KT의 필수설비를 중립기관에서 관리,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 총리가 밝힌 방통위의 중립기관 설립검토는 맞는 내용"이라며 "이는 KT와 KTF간 합병이슈 이전부터 검토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방통위가 최근 KT-KTF간 합병이슈와 관련해 반대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등 SK통신그룹과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등 LG통신그룹이 요구하는 필수설비 분리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KT와 KTF간 합병으로 재점화된 KT의 필수설비(전주와 관료)를 새로운 중립기관을 설립해 넘기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달 18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밝힌 KT의 필수설비를 중립기관에 맡기는 안을 실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한 총리는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KT 통신망 독점운영에 대해 "방통위에서 통신망 구축을 위한 필수설비인 전주와 관로등을 중립기관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관련, 방통위도 같은 맥락에서 KT의 필수설비를 중립기관에서 관리,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 총리가 밝힌 방통위의 중립기관 설립검토는 맞는 내용"이라며 "이는 KT와 KTF간 합병이슈 이전부터 검토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방통위가 최근 KT-KTF간 합병이슈와 관련해 반대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등 SK통신그룹과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등 LG통신그룹이 요구하는 필수설비 분리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