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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2.16~2.20)

기사입력 : 2009년02월20일 06:37

최종수정 : 2009년02월20일 06:37

[뉴스핌 Newspim] 2009년 2월 셋째주(2.16~2.20)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 산업 종합일정입니다.

◆ 2월 16일(월)

금융감독원, 인터넷상 유사수신행위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 결과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세계증시 동향 (오전 6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평가우수부서 포상금 시상식, 간부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재정부 윤증현 장관,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 (오전 10시 10분, 청와대)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공정거래위, 월요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전경련, 신임대사와의 간담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8년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금 동향 (정오)
한국은행, 2008년중 예금은행 산업별 대출금 동향 (정오)
KDI, 국제정책대학원 개최 방글라데시 '행정절차 간소화' 워크숍 (정오)
한국거래소,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ELW 거래시 투자유의사항 (정오)
한국거래소, 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정오)
공정거래위,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지침 개정 (정오)
대한상의, 종합직무능력검사 'K-테스트' 시행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해외출장: CGFS 특별회의 (2/15~2/17,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투자협회, 분쟁조정업무 대폭 강화(배포시)

일본 내각부, 4Q 국내총생산(GDP)-잠정: -3.3% -12.7%, 예상 -3.0% -11.6%, 이전 -0.5%QQ -1.8%YY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광공업생산-수정: -9.8%, 예상 NA, 잠정 -9.6%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아시아 순방 (16일~20일 일본, 한국, 중국 순차 방 문)

미국 금융시장, 대통령의날 휴장


◆ 2월 17일(화)

전경련, 비상경제대책반 1차 회의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회, 대정부 질의 (오전 10시)
정부, 통합방위 중앙회의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전경련, 한국 노동시장의 유연안정성 현황 및 과제 보고서 (오전 11시)
전경련, 제2기 경영닥터제 결과 보고회 (오전 11시)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창립회의 (오전 11시, 신라H)
대한상의, 산업계 지역별 온실가스 감축 선포식 (오전 11시, 청계천 광장)
금융감독원, 2008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실적 분석 (정오)
한국은행, 2008년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 (정오)
KDI, 정책포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한국의 산업별 총요소생산성' (정오)
공정거래위, 상조업체에 대한 서면실태조사 실시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대한상의,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주한 뉴질랜드대사 접견 (정오)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KBS 1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 인터뷰 (오후 1시 10분)
한국거래소, 3월 결산법인 2008회계년도 3/4분기 실적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월간 국내 펀드시장 동향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3차산업활동지수: -1.6%, 예상 -1.6%, 이전 -0.9% MM
일본 재무성, 2000억엔 4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영국 통계청, 1월 CPI: -0.7% +3.0%, 예상 -1.1% +2.6%, 이전 -0.4%MM +3.1%YY
영국 통계청, 1월 소매물가: -1.3% +0.1%, 예상 -1.5% -0.2%, 이전 -1.4%MM +0.9%YY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무역수지: -7억€, 예상 -67억€, 이전 -58억€(-49억€에서 수정)
독일 ZEW, 2월 경기예측지수: -5.8, 예상 -25, 이전 -31

GM·크라이슬러, 의회 자구안 제출 시한
뉴욕 연준,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34.65, 예상 -23.0, 이전 -22.2
미국 재무부, 12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 348억$, 예상 +200억$, 이전 -256억$(-217억$에서 수정)
전미주택건축업협회(NABE), 2월 주택시장지수: 9, 예상 NA, 이전 8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325%낙찰(3.13배), 이전 0.340%낙찰(2.90배)
미국 재무부, 30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470%낙찰(3.01배), 이전 0.480%낙찰(3.05배)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NABE에서 '저금리하 통화정책수단' 연 설 (오후 1시)
월마트/체사피크에너지, 분기실적 발표


◆ 2월 18일(수)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 관련 투자자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 안내 (오전 6시)
한국거래소, 6월 결산법인 반기 및 9월 결산법인 1/4분기 실적 (오전 6시)
대한상의,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조찬간담회 (오전 7시 30분, 상의회관)
무역협회, 제32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 (오전 7시 30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H)
재정부 윤증현 장관,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오전 8시, 과천청사 대회의실)
재정부 윤증현 장관,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9시 30분, 과천청사 대회의실)
한은 이성태 총재, 외빈면담: Mr. Jean Lemierre, BNP Paribas 고문 (오전 11시)
통계청, 2008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 (정오)
공정거래위, 11개 스키장사업자의 시즌권 이용 불공정약관조항에 대한 건 (정오)
대한상의, 일자리 나누기 기업인식 실태조사 (정오)
무역협회, 2008년 국제원자재 가격 동향 및 2009년 전망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위원회, 제3차 정례회의 (오후 2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원투쓰리 전화친절' 프로젝트 시행 (배포시)

일본은행(BOJ), 2월 금융정책회의 개시 (~19일)
일본 내각부, 12월 경기선행/동행지수(CI)-수정: 80/92.4, 예상 NA, 잠정 79.8/92.3
일본 내각부, 12월 경기선행/동행지수(DI)-수정: 9.1/0.0, 예상 NA, 잠정 10.0%/0.0%

영란은행(BOE), 2월 정책 의사록 공표

미국 노동부, 1월 수입물가: -1.1%, 예상 -1.4%, 이전 -5.0%(-4.2%MM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월 신규주택착공호수: 466K, 예상 530K, 이전 560K(550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월 건축허가건수: 521K, 예상 530K, 이전 547K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 연설 (오전 9시)
미국 연준, 1월 산업생산: -1.8%, 예상 -1.5%, 이전 -2.4%(-2.0%에서 수정)
미국 연준, 1월 설비가동률: 72.4%, 예상 72.5%, 이전 73.3%(73.6%에서 수정)
버락 오바마 대통령, 주택차압 예방 대책 발표 (정오, 가이트너 장관 등 대동)
벤 버냉키 연준 의장,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당면 경제 여건' 연설 (오후 12시30 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30분)
미국 연방준비제도, 1월28일 정책의사록 공표 (오후 2시)
휴렛팩커드/디어/굿이어/컴캐스트, 분기실적 발표


◆ 2월 19일(목)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펀드판매절차 등 이행상황 서면점검 (오전 6 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법상 상장회사 임원 주요주주 등의 지분공시 관련 유의사항 ( 오전 6시)
대한상의, 기업자금시장 불안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 (오전 6시)
전경련, 제256회 IMI 월례조찬회 (오전 6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전 10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공청회 (오전 10시)
한국은행, 제281회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오전 10시)
전경련, 제48회 전경련 정기 총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KDI, 정책포럼 '지방대학 문제의 분석과 시사점' (정오)
한국거래소, 2009년 KRP 참가기업 및 리서치사 선정 (정오)
대한상의, 의약품포탈 정보교류 협약식 체결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투자교육협, 2월 월례특강 개최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 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2월 금융정책회의 결과: 0.1% 동결, 1조 사채 매입, 금융지원 연장
일본 백화점협회, 1월 전국/도쿄 백화점 매출: -9.1%/-9.6%, 예상 NA, 이전 -9.4%/- 18.2%
일본은행(BOJ)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30분 이후)

영란은행(BOE), 1월 M4 통화공급-잠정: 2.5% 17.5%, 예상 NA, 이전 1.4%MM 16.1%Y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627K, 예상 615K, 이전 627K(623K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월 생산자물가지수: 0.8%, 예상 0.2%, 이전 -1.9%
미국 노동부, 1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0.4%, 예상 0.1%, 이전 0.2%
미국 컨퍼런스보드, 1월 경기선행지수: 0.4%, 예상 -0.1%, 이전 0.2%(0.3%에서 수정)
필라델피아 연준, 2월 제조업지수: -41.3, 예상 -25.1 이전 -24.3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138K, 예상 NA, 이전 +4720K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트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15분)
스프린트넥스텔/CVS, 분기실적 발표


◆ 2월 20일(금)

통계청, 2008년 한국의 사회지표 (오전 6시)
금융감독원, 투자설명서 교부의무 관련 주요내용 및 유의사항 (오전 6시)
무역협회, 무역마스터 입학식 (오전 6시)
전경련, 존 라이스 GE 부회장 초청 특별포럼 (오전 6시)
한은 이성태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정부,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 (오전 8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전 10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국회 정무위 공청회 (오전 10시)
전경련, 도널드 창 홍콩행정수반 초청 오찬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금감원 홈페이지에「회계포탈 사이트」및「외부감사인 선임보고시스템 」구축운영 (정오)
한국은행, 2008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정오)
공정거래위, 2008년 하도급법 상습위반업체 조사결과 (정오)
대한상의, 베트남 노무관리 설명회 개최 (정오)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전산업활동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2.7%, 이전 -2.3%MM)
일본은행(BOJ), 2월 금융경제월보(기본견해) (오후 2시)

프랑스 INSEE, 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2시45분, 예상, 이전 -0.2%MM +1.0%YY)

미국 노동부, 1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7%)
미국 노동부, 1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1%, 이전 0.0%)
멕시코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오전 10시, 현행 금리 7.75%)
J.C.페니/로우스, 분기실적 발표

※참고1: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 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 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표시는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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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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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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