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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2.9~2.13)

기사입력 : 2009년02월13일 07:25

최종수정 : 2009년02월13일 07:25

[뉴스핌 Newspim] 2009년 2월 둘째주(2.9~2.13)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증권·산업 일정입니다.


◆ 2월 9일(월)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고위공무원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 간부회의 (오전 8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간부회의 (오전 9시, 대회의실)
금융위 진동수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금융위원회,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45분)
공정거래위, 월요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은행, 1월 생산자물가 동향 (정오)
한국은행, 2009년 금융생활 길라잡이 발간 (정오)
공정거래위, 피조사업체에 미란다원칙 고지 (정오)
한국거래소, 1월 채권시장동향 (오전 6시)
한국거래소, 2008년 채권상장 실적 (정오)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사랑방좌담회 (정오)
금융위 권혁세 증선위원, 부산 금융중심지 토론회 기조연설 (오후 2시 10분)
한국은행, 지적재산 보호와 경제성장 (배포시)

일본 내각부, 12월 핵심기계수주: -1.7%, 예상 -8.9%, 이전 -16.2%MM
일본 재무성, 12월/연간 경상수지: +1254억엔, 예상 +3365억엔, 이전 1조 5891억엔
일본 재무성, 1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은행(BOJ), 1월 은행대출: +4.0%, 예상 NA, 이전+4.1%YY
일본은행(BOJ), 1월 머니스톡(M2/M3): +1.8%/+0.9%, 예상 1.8%/0.8%, 이전 +1.8%YY/+0.8%YY
일본 내각부, 1월 전문가 경기판단지수: 17.1, 예상 13.3, 이전 15.9

독일 연방통계청, 12월 경상수지: 123억€, 예상 NA, 이전 86억€
독일 연방통계청, 12월 무역수지: 69억€, 예상 78억€, 이전 99억€(97억€에서 수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2월 조화실업률: 6.8%, 예상 NA, 이전 6.5%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총재, 글로벌 금융위기 관련 연설 (오전 8시45분)
미국 재무부, 310억$ 3개월물 국채입찰: 0.340%낙찰(2.90배), 이전 0.270%낙찰(2.97배)
미국 재무부, 300억$ 6개월물 국채입찰: 0.480%낙찰(3.05배), 이전 0.390%낙찰(2.54배)
비저홈즈/하스브로/ 롬앤하스, 분기실적 발표
오바마 대통령, 경기부양책 관련 연설


◆ 2월 10일(화)

금융감독원, 2008년1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의 연체율 현황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기획재정부, 2008년 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 마감 및 국세징수 실적 (오전 10시)
통계청, 2008년 어업생산동향 결과 (정오)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SEACEN 총재회의 /Centre 총회, BIS ACC 회의/ 특별 총재회의 등 참석 후 귀국 (정오)
정부, 경제금융대책회의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연세리더십포럼 ·동북아네크워크 2009' 강의 (오후 3시 30분, 연세대)
한국은행, 2008년 제27차(12.24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한국은행, Opening to Capital Flows and Implications from Korea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2월 채권시장지표 (배포시)

중국 국가통계국, 1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 +1.0%/-3.3%, 예상 +0.9%/-2.6%, 이전+1.2%/-1.1%YY
일본 재무성, 2조엔 5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일본 내각부, 1월 소비자태도지수: 26.4, 예상 25.2, 이전 26.2

프랑스 INSEE, 12월 산업생산: -1.8% -9.3%, 예상 -1.6% -10.7%, 이전 -2.8%MM(-2.4%MM에서 수정) -9.0%YY
영국 통계청, 12월 무역수지: -36억£, 예상 -40억£, 이전 -40억£(-45억£에서 수정)
이스라엘, 총선거 실시

미국 상원, 경기부양법안 통과: 8380억$ 61대 37로 가결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금융안정대책 발표: 최대 2조$ 투입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미 상원 금융위에서 TARP 감독 관련 증언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총재, 물가연동국채(TIPS) 관련 연설 (오전 9시)
미국 상무부, 12월 도매재고: -1.4%, 예상 -0.7%, 이전 -0.9%(-0.6%에서 수정)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하원 재정위에서 '유동성 프로그램' 증언 (오후 1시)
미국 재무부, 320억$ 3년물 국채 입찰: 1.419%낙찰(2.67배), 이전 1.200%낙찰(2.21배)
UBS/퀘스트/NVIDIA/XL캐피탈/, 분기실적 발표


◆ 2월 11일(수)

공정거래위, 선양의 부당한 표시, 광고행위에 대한 건 (오전 6시)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일일상황 점검회의 (오전 8시 30분)
한은 이성태 총재, 동향보고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1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한국은행, 2008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지표 동향 (정오)
기획재정부, 유럽상공회의소(EUCCK)와 조세제도 개선 관련 간담회 (정오)
공정거래위, 월드종합라이센스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한 건 (정오)
한국거래소, 가격대별 분포와 주가등락 (정오)
통계청, 1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전원회의 (오후 2시, 심판정)
기획재정부, 1월말 예산집행실적 점검 (오후 3시)
기획재정부, 2009년 1월 고용동향 분석 (배포시)
금융위원회,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배포시, 위기관리대책회의 종료 후)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일본 금융시장, 건국기념일 휴장
중국 해관총서, 1월 무역수지: 391억$ 예상 NA, 이전 390억$

독일 연방통계청, 1월 CPI-최종: -0.5% +0.9%, 예상 NA, 잠정 -0.5%MM +0.9%YY
프랑스중앙은행(BOF), 12월 경상수지: -12억€, 예상 NA, 이전 -44억€
영국 통계청, 12월 ILO실업률: 6.3%, 예상 6.3%, 이전 6.1%
영국 통계청, 1월 실업수당청구율): 3.8%, 예상 3.8%, 이전 3.6%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2%에서 1%로 1%포인트 인하
영란은행(BOE), 인플레이션 보고서 (오전 5시30분)
국제에너지기구(IEA), 월간 석유시장 보고서 제출

미국 상무부, 12월 무역수지: 399억$, 예상 -360억$, 이전 -410억$(-404억$에서 수정)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미 상원 예산위에서 증언 (오전 10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467K, 예상 NA, 이전 7170K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 경제전망 연설 (오후 1시)
엘리자베스 듀크 연방준비제도 이사, 주택시장안정 주제 연설(시각 NA)
미국 재무부, 210억$ 10년물 국채 입찰: 2.818%낙찰(2.21배), 이전 160억$ 2.419%낙찰(2.59배)
미국 재무부, 1월 연방예산: -838억$, 예상 -750억~-875억$, 이전 -836억$


◆ 2월 12일(목)

금융감독원, 보험가입 채널의 종류와 유의사항 (오전 6시)
KDI,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에 관한 종합 연구 (오전 6시)
정부, 비상경제회의 (오전 7시 30분, 청와대)
한은 이성태 총재,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한은 이승일 부총재, 2009년 동계 '청소년 경제 캠프' 다과회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한은 이성태 총재, 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20분)
기획재정부, 로봇테마파크 조성 본격 착수 (정오)
공정거래위, 2008년 4/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공개 (정오)
한국거래소, 주식시장 변동성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일본은행(BOJ), 1월 국내기업물가: -0.2%, 예상 +0.3%, 이전 +1.1%YY

EU 유로스타트, 12월 산업생산: -2.6%, 예상 NA, 이전 -1.6%MM)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623K, 예상 585K~610K, 이전 631K(626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월 소매판매: +1.0%, 예상 -0.8%, 이전 -2.7%
미국 상무부, 1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0.9%, 예상 -0.4%, 이전 -3.1%
미국 상무부, 12월 기업재고: -1.3%, 예상 -0.9%, 이전 -0.7%
미국 재무부, 140억$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 (오후 1시)
에트나/코카콜라/메리어트, 분기실적 발표


◆ 2월 13일(금)

한국은행, 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공정위 서동원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 (오전 8시)
한국은행, 1월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하도급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 (정오)
공정위 주순식 상임위원, 제1소회의 심의 (오후 2시)
기획재정부,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진흥을 위한 한국정부 정책자문 (오후 3시)
재정부 허경욱 제1차관, 정책홍보 우수사례 보고대회 (오후 3시, 은행회관)
금융위 이창용 부위원장, 정책홍보시상식 (오후 3시)
기획재정부, 향후 3년간 지역경제교육을 수행할 광역별·시도별 지역경제교육센터 선정 (오후 4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CGFS 특별회의 해외출장 (2/15~2/17,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투자협회,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배포시)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경제산업성, 12월 소매판매-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잠정 -2.7%YY)

EU 25개국, 1월 신차등록 (오전 3시, 예상 NA, 이전 -18.2%)
독일 연방통계청, 4Q 국내총생산(GDP) (오전 2시, 예상 -1.4%, 이전 -0.5%QQ)
프랑스 INSEE, 4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2시50분, 예상 -1.0% -0.7%, 이전 +0.1%QQ +0.6%YY)
EU 유로스타트, 4Q 국내총생산(GDP)-잠정 (오전 4시, 예상 -1.2%, 이전 -0.2%QQ)

미국 미시건대학, 2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오전 10시, 예상 61.0, 이전 61.2)
펩시콜라, 분기실적 발표
미국 채권시장, 대통령의날 앞두고 오후 2시 조기 거래 마감(SIFMA 권고)
로마 G7회담 (13일~14일)

※참고1: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참고2: *표시는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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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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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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