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뱅크 조사 결과
[뉴스핌=김종길기자] 서울 전세시장이 5개월여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사철이 다가온 가운데 값싼 매물 위주로 세입 문의가 크게 늘어낫고 특히 강동, 송파는 규제완화 이후 매매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셋값도 크게 올랐다. 하지만 서울 강북 및 강서권은 좀처럼 경기침체 여파를 벗어나지 못한 채 약세를 나타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2월 첫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0.01% 오르고 신도시 -0.12%, 경기 -0.12%, 인천 -0.07%은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동구(0.78%), △송파구(0.60%), △광진구(0.31%), △성동구(0.16%) 순으로 올랐다. 노원구(-0.40%), 은평구(-0.40%), 금천구(-0.23%), 도봉구(-0.22%)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강동구는 3000가구 이상 규모의 롯데캐슬퍼스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매물이 사라진데다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군수요까지 겹쳐 전셋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고덕동 고덕아남 125㎡(38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500만원 상승한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는 입춘을 전후해 전세 거래가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실수요에게 적합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추세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85㎡(26평형)가 2억4000만~2억8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광진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강남권 일대의 상승세에 편승하면서 전셋값이 오름세다. 광장동 현대파크빌 109㎡(33평형)의 경우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7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분당(-0.34%)과 일산(-0.22%)이 많이 내렸다. 일산의 경우 경기침체 여파로 거래가 미진하고 저가 매물만 간간이 거래되는 모습이다.
경기도는 이천시(-0.73%), 양주시(-0.44%), 남양주시(-0.35%), 용인시(-0.29%), 수원시(-0.27%), 고양시(-0.26%), 의왕시(-0.25%) 등의 순으로 내렸다. 과천시(0.14%)는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계양구(-0.30%), △연수구(-0.29%)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수구는 매매시장 침체 여파로 전셋값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2월 첫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0.01% 오르고 신도시 -0.12%, 경기 -0.12%, 인천 -0.07%은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동구(0.78%), △송파구(0.60%), △광진구(0.31%), △성동구(0.16%) 순으로 올랐다. 노원구(-0.40%), 은평구(-0.40%), 금천구(-0.23%), 도봉구(-0.22%)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강동구는 3000가구 이상 규모의 롯데캐슬퍼스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매물이 사라진데다 새 학기를 맞이해 학군수요까지 겹쳐 전셋값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고덕동 고덕아남 125㎡(38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500만원 상승한 1억5000만~1억8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는 입춘을 전후해 전세 거래가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실수요에게 적합한 중소형을 중심으로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추세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85㎡(26평형)가 2억4000만~2억8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광진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강남권 일대의 상승세에 편승하면서 전셋값이 오름세다. 광장동 현대파크빌 109㎡(33평형)의 경우 1000만원 오른 2억4000만~2억7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분당(-0.34%)과 일산(-0.22%)이 많이 내렸다. 일산의 경우 경기침체 여파로 거래가 미진하고 저가 매물만 간간이 거래되는 모습이다.
경기도는 이천시(-0.73%), 양주시(-0.44%), 남양주시(-0.35%), 용인시(-0.29%), 수원시(-0.27%), 고양시(-0.26%), 의왕시(-0.25%) 등의 순으로 내렸다. 과천시(0.14%)는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계양구(-0.30%), △연수구(-0.29%)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연수구는 매매시장 침체 여파로 전셋값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