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5일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가 1% 이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중국 증시도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대만 역시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경제성장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홍콩 증시는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날 하락한 뉴욕 증시와 주요 기업실적 악화가 누름돌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전날에 이어 정책 기대감도 지속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침체 우려가 더 부각되는 모습이었다. 중국 증시는 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며 4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매물을 맞았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89.29엔, 1.11% 하락한 7949.65엔으로 마감했다. 장중 일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8100선 단기 고점 부담에 밀려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캐논을 비롯한 첨단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해운주와 철강주가 상승하며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JFE 홀딩스가 3% 가까이 상승했으며 대만 정부의 주식매입 가능성이 제기된 엘피다메모리의 주가도 4.6% 상승했다.
오카산 증권의 히라카와 노리츠구 애널리스트는 "배드뱅크 계획을 비롯해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9.73포인트, 0.46% 하락한 2098.02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전날보다 0.50% 하락한 130.1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구매자관리지수(PMI)와 은행대출이 상승하는 등 양호한 주요지표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장초반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공상은행의 주가가 1.6%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와 증시의 회복 시점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은행대출이 증가한 것도 정부의 입김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며 결국 은행의 피해로 귀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26.72포인트, 0.61% 하락한 4363.25로 마감했다. 전날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대만의 성장율을 -11%로 제시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이들은 한국의 경우 -7% 성장률을 제시하기도 했다.
TSMC가 1% 이상 하락했으며 파워칩도 3%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15.01포인트, 0.88% 상승한 1만 3178.90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전날에 비해 214.09포인트 2.96% 상승한 7455.81로 마감했다.
중국생명보험이 6% 상승하는 등 보험주와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일본 증시가 1% 이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중국 증시도 오후들어 하락 반전하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대만 역시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경제성장전망치를 대폭 하향조정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홍콩 증시는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전날 하락한 뉴욕 증시와 주요 기업실적 악화가 누름돌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전날에 이어 정책 기대감도 지속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침체 우려가 더 부각되는 모습이었다. 중국 증시는 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며 4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매물을 맞았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89.29엔, 1.11% 하락한 7949.65엔으로 마감했다. 장중 일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8100선 단기 고점 부담에 밀려 후퇴하는 모습이었다.
캐논을 비롯한 첨단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해운주와 철강주가 상승하며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JFE 홀딩스가 3% 가까이 상승했으며 대만 정부의 주식매입 가능성이 제기된 엘피다메모리의 주가도 4.6% 상승했다.
오카산 증권의 히라카와 노리츠구 애널리스트는 "배드뱅크 계획을 비롯해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9.73포인트, 0.46% 하락한 2098.02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전날보다 0.50% 하락한 130.1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구매자관리지수(PMI)와 은행대출이 상승하는 등 양호한 주요지표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장초반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공상은행의 주가가 1.6%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와 증시의 회복 시점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은행대출이 증가한 것도 정부의 입김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며 결국 은행의 피해로 귀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26.72포인트, 0.61% 하락한 4363.25로 마감했다. 전날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대만의 성장율을 -11%로 제시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이들은 한국의 경우 -7% 성장률을 제시하기도 했다.
TSMC가 1% 이상 하락했으며 파워칩도 3%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15.01포인트, 0.88% 상승한 1만 3178.90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전날에 비해 214.09포인트 2.96% 상승한 7455.81로 마감했다.
중국생명보험이 6% 상승하는 등 보험주와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