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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감후, 디즈니 실적 악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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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월트디즈니(Walt Disney)가 월가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반면 대형 게임제작 업체인 일렉트릭아츠(EA)는 예상을 밑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4%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월트디즈니는 1/4분기에 주당 45센트, 8억 45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달성한 주당 63센트, 12억 5000만 달러의 순익에 비해 32% 급감한 수준이며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41센트의 순익을 기록한 것이다. 분기매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96억 달러에 머물렀다.

당초 전문가들은 이 회사가 주당 52센트의 순익과 101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즈니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DVD 판매량과 광고 수익이 줄어들며 순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발표 후 디즈니의 주가는 한때 10% 급락한 뒤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여전히 7%에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EA는 이날 3/4분기실적 발표를 통해 주당 2달러, 6억 41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항목을 제외하면 주당 주당 5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월가는 이 회사가 주당 88센트, 19억 달러의 분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날 EA는 올해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한편 전체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내년 43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1달러의 순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치를 하향 수정했다.

이 예상치는 주당 1.09달러의 순익과 46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시장의 컨센서스에 미달했다.

이처럼 실적 결과나 전망이 실망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EA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날보다 4.3% 상승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는 6% 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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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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