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시멘트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비중확대로 분석을 개시했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시멘트산업과 관련, "올해 출하량이 줄어도 가격 상승효과로 하반기 이후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지표도 역사적 저점 아래로 떨어져 매력적이므로 비중확대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년간 시멘트 수입물량은 늘고 건설경기는 침체하면서 전례없는 가격 경쟁이 벌어졌으나 과점적 공급구조가 여전한 상황에서 수입품 가격 급등으로 경쟁 강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출하량이 정체되고 유연탄 도입단가도 작년 계약분으로 인식되어 실적개선이 크지 않으나 하반기에는 시멘트 수요가 소폭 느는 반면 생산비는 크게 줄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5사 기준으로 올해 한해 증가하는 영업이익은 무려 3132억원에 달하며, 이런 성장세는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멘트 업종에서 한일시멘트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 이유는 ▲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EBITDA 성장률이 83.1%에 달하는 반면 올해 EV/EBITDA는 시장평균수준인 6.9배인 점 ▲ 안정적인 재무구조 ▲ 레미콘과 레미탈 사업부 비중이 50%를 육박해 시멘트의 안정적인 내부 소화가 가능한 점 등이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시멘트산업과 관련, "올해 출하량이 줄어도 가격 상승효과로 하반기 이후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지표도 역사적 저점 아래로 떨어져 매력적이므로 비중확대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년간 시멘트 수입물량은 늘고 건설경기는 침체하면서 전례없는 가격 경쟁이 벌어졌으나 과점적 공급구조가 여전한 상황에서 수입품 가격 급등으로 경쟁 강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출하량이 정체되고 유연탄 도입단가도 작년 계약분으로 인식되어 실적개선이 크지 않으나 하반기에는 시멘트 수요가 소폭 느는 반면 생산비는 크게 줄 것으로 전망했다. 상장 5사 기준으로 올해 한해 증가하는 영업이익은 무려 3132억원에 달하며, 이런 성장세는 내년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시멘트 업종에서 한일시멘트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 이유는 ▲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간 EBITDA 성장률이 83.1%에 달하는 반면 올해 EV/EBITDA는 시장평균수준인 6.9배인 점 ▲ 안정적인 재무구조 ▲ 레미콘과 레미탈 사업부 비중이 50%를 육박해 시멘트의 안정적인 내부 소화가 가능한 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