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교보증권은 기아차가 내년 판매 감소에도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낮췄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그동안 수요 급랭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중소형차 판매마저 감소하고 있다"며 "소형차 비중이 높은 기아차에 대한 내년 판매 전망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아차의 내년 판매 예상치를 기존 내수 32만대, 수출 81만대(CKD제외)에서 수출을 9.9% 하향 조정한 73만대로 변경했다.
하지만 송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가 연간 반영됨과 동시에 모델 노후화로 판매가 부진했던 쏘렌토 신규모델이 투입되면서 내수는 올해에 비해 1.6% 증가한 32만대, 시장점유율도 3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과 우호적 환율(연평균 1200원 예상) 상황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조3000억원과 6918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그동안 수요 급랭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중소형차 판매마저 감소하고 있다"며 "소형차 비중이 높은 기아차에 대한 내년 판매 전망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기아차의 내년 판매 예상치를 기존 내수 32만대, 수출 81만대(CKD제외)에서 수출을 9.9% 하향 조정한 73만대로 변경했다.
하지만 송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출시된 신차들의 판매가 연간 반영됨과 동시에 모델 노후화로 판매가 부진했던 쏘렌토 신규모델이 투입되면서 내수는 올해에 비해 1.6% 증가한 32만대, 시장점유율도 3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과 우호적 환율(연평균 1200원 예상) 상황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조3000억원과 6918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