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용량 기존 변전소의 2배(240MVA → 480MVA)
-대도심 지역의 부지확보난 해소 및 민원 억제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 대용량 허브(Hub)변전소인 154kV 동시화변전소를 준공 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허브변전소란 한 장소에 두개의 변전소 기능을 통합 설치해 전력공급 용량을 기존 변전소의 2배로 증가시킨 대용량 변전소다.
한전측은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의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은 변전소 추가건설이 불가피하나 무조건적인 건설반대 민원 및 허가 지연, 부지확보 곤란 등의 건설장애요인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허브변전소 건설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허브변전소는 최종 전력수요 200MW 초과가 예상되는 부하밀집지역 및 대규모 산업단지 등에 건설하게 되며, 인천 청라지구 등 5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허브변전소는 기존변전소보다 공급용량이 2배로 늘어나지만, 부지면적은 1.2배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아 국토이용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전력설비의 집중설치에 따라 개소당 약 88억원(약 24%)의 투자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와 함께 용량확대에 따른 정전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뢰도를 최대한 높이도록 내부설비를 구성했고 허브(Herb)식물과 같은 친환경적인 건물외관이 구성되도록 건설됐다.
한전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대용량 허브변전소가 건설됨에 따라 대규모 전력수요 밀집지역에서의 부지확보난 해소와 집단민원 억제, 사업기간 및 인력소요 축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도심 지역의 부지확보난 해소 및 민원 억제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 대용량 허브(Hub)변전소인 154kV 동시화변전소를 준공 하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허브변전소란 한 장소에 두개의 변전소 기능을 통합 설치해 전력공급 용량을 기존 변전소의 2배로 증가시킨 대용량 변전소다.
한전측은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등의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은 변전소 추가건설이 불가피하나 무조건적인 건설반대 민원 및 허가 지연, 부지확보 곤란 등의 건설장애요인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허브변전소 건설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허브변전소는 최종 전력수요 200MW 초과가 예상되는 부하밀집지역 및 대규모 산업단지 등에 건설하게 되며, 인천 청라지구 등 5개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허브변전소는 기존변전소보다 공급용량이 2배로 늘어나지만, 부지면적은 1.2배 정도밖에 늘어나지 않아 국토이용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전력설비의 집중설치에 따라 개소당 약 88억원(약 24%)의 투자비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와 함께 용량확대에 따른 정전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뢰도를 최대한 높이도록 내부설비를 구성했고 허브(Herb)식물과 같은 친환경적인 건물외관이 구성되도록 건설됐다.
한전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대용량 허브변전소가 건설됨에 따라 대규모 전력수요 밀집지역에서의 부지확보난 해소와 집단민원 억제, 사업기간 및 인력소요 축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